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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무조건 '빠르다!', '멋있다!'가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이 아니다. 모터스포츠에서도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온로드, 오프로드, 드리프트 여기서도 더 세분화해서 레이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들 중에서 누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까요?이런 질문을 합니다. '사람 심리가 누가 더 잘해?', '어느 분야가 더 우위에 있는 거지?' 라는 생각에 다양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순위를 정하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 이런 것이죠. 음악을 좀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국내 3대 기타리스트? 응? 처음에는 이런 것에 열광하죠. 와!! 저 사람이 제일 잘해! 저 사람은 누구보다 못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참 창피하고 무의미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다른 곡을 연주하고 그 연주자 고유의 특색이 있는.. 더보기
[시승기] 전 윈스톰 오너가 본 캡티바! [부제 : 정말 새로운 차인가?] 참 오랜만에 일반인 시승기를 쓰는군요.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차를 타기는 하지만 장시간 내 차로 소유한 분에 비하면 실제로 시승하고 있는 차를 정확히 이해하기란 어려운 부분입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최대한 알아내기 위해서 많은 테스트를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일상에서 장시간 사용하면서 적응되는 부분과 그래도 안되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실제 소비자와 같은 느낌이 들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참고 자료는 좋긴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실제로 윈스톰을 타고 몇 년간 운행해온 분을 섭외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섭외는 아니고 제가 강제로 타라고 했죠.;;; 왜냐구요? 우리 필진이니까...ㅋㅋ 이번에 시승하는 분은 우리 필진 소꼬리님입니다. 현재 쏘렌토 R 2.2를 타고 있고 이전에 윈스톰을 타고 다녔습니.. 더보기
드디어 현대자동차도 소비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나... Q. 우리가 현대자동차를 생각하면 어떤 모습인가요? EX.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 거대한 공룡? 소비자와 거리가 먼 기업? 신차만 나오면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도 가격만 올리는 기업? 현대자동차를 보는 시각은 나이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젊은 층에서는 긍정적 시선 50% 부정적 시선이 50%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술력은 인정하지만, 괜히 가격은 자꾸 높이고 특히 소비자와 대화란 자체를 모르는 그런... (제 개인적인 통계와 분석이므로 신뢰성 0% = 개인적인 생각이란 이야기!) 2011년 4월 27일 이런 현대자동차가 일방적인 통보 형식에서 고객들과 대화(?)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부정확한 정보와 추측성 소문에 의해서 현대자동차의 움직임을 추측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