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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생각보다 친숙한 쉐보레... 저는 GM대우가 아닌 쉐보레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왠지 고유한 것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브랜드만 보고 대우차를 안 사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한 튜닝이 현대 기아차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공유하기 전에는 현대가 짱! (예전에 튜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듯) 쉐보레에서는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기념하고자 '쉐보레 갤러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갤러리에 가서 구경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60년식 콜벳Corvette)도 국내에 런칭한 스포츠가 카마로도 아닌 바로 1956년식 벨 에어(Bel Air)였습니다. 이 녀석이 쉐보레 1956년식 벨 에어입.. 더보기
남양주 Waltz' & Dr.Mahn 커피 박물관 방문기 남양주에 있는 커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전에 가서인지 사람도 적고 조용히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들어 커피 마시기에 빠져 살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몇 번이나 가자고 이야기한 곳인데 기회가 되지 않아 계속 방문을 하지 못 했다가 결국 방문하게 된 의미 있는 곳 입니다. 이곳 관장님이 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 직접 커피 나무(?)를 온실에서 제배 시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십니다. 언젠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전에 아는 사람이 브라질 커피가 있다고 준다고 했는데 그 때는 제가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특히나 블랜딩 커피를 좋아하기만 하지 커피 고유의 향과 맞을 즐기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그때 받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