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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2014 모터스포츠 기대되는 2가지! 송도 도심 서킷 등장! 그리고 본격적인 국제 경기! 국내 모터스포츠의 양대 산맥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CJ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의 일정이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2014년에서는 한국의 대표하는 두 대회는 명확하게 다른 방향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KSF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향상이 주된 부분에 포커싱을 둔다면, CJ 슈퍼레이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 경기로 나아 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CJ 슈퍼레이스는 중국과 일본에서 원정 경기를 나섰습니다. 이 국제 경기에 대한 평가가 나눠기는 했지만, 분명히 새로운 시도이고 이 첫걸음이 앞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일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에도 CJ는 2013과 마찬가지로 3라운드에 걸쳐 국제 경기 일정을 발표하였습니다.. 더보기
짧게 체험해본 오피셜, 어떤 상황에서도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오피셜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킷을 주행하면서 그 넓은 서킷의 상황을 모두 알고 주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전으로 누군가 알려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우리는 오피셜 분들의 신호를 보고 서킷의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아마 아직 서킷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공감되지 않는 부분인데, 쉽게 말하면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위험 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드라이버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요. 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도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을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짧게나마 오피셜 분들을 대신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았는데, 보기에만 쉽지 엄청나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그 자리에 기다.. 더보기
[참고] 서킷 주행 중 빠른 차를 양보하는 안전하고 쉬운 방법 (수 많은 방법 중 하나...) 자동차를 가지고 서킷 주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내 차가 빨라도 더 빠른 차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실제로 마력과 상관없이 코너에서 무지하게 빠른 차들은 그깟 몇 마력을 그냥 쉽게 추월해 버린다. 그게 서킷 재미기도 하다. 물론 직선만 쭉 펼쳐진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서킷은 꼭 직선만 있는 곳이 아니므로 차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고 그걸 이용해서 레이스를 하게 된다. 꼭 차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빠른 차와 달리는 경험이 적은 분들은 뒤에 빠른 차가 오면 당황하기 쉽고 오히려 사고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을까? 자리를 내주고 싶지만 내 랩타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것이 드라이버의 마음이기 때문에 참 고민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