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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신형 제네시스 쿠페 실물은 사진빨보다 조금 나은 것 같더군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전이 열리던 2011년 11월 13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 쿠페인 '더 뉴 제네시스 쿠페(The new Genesis Coupe)'의 신차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동경은 아마도 후륜이라는 점 때문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도 있는데, 역시나 도리도리를 하고 싶다는 것은 자동차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하는 일이죠. 온로드에서 그립으로 주행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도리도리는 못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겠죠? 둘 다 잘한다면 최강이지만...(황 선수면? ㅋ) 어찌 되었든 실물로 본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뭔가 조화가 아쉽다 하고 싶은 구석이 많았지만 말이죠. 시각적으로 특별한 강렬함을 .. 더보기
미니 스포티지 R! 프라이드 후속(UB)의 주행 모습 이미 많은 사람이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후속 UB(이하 UB)의 경쟁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2011 서울모터쇼에 전시되었기 때문에 UB 외부디자인은 신선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들에게 새로운 차라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도로에서 보면 말이다. (2011 서울모터쇼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많으니까..자동차에 크게 관심 없는 분들은 더...) 최근까지도 엑센트를 타면서 실내 크기가 구형 아반떼 수준이라 혼자 또는 신혼, 그리고 아직 자녀가 어린 가정이라면 정말 괜찮은 자동차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는 UB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디자인이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디자인 때문에 UB를 기다릴 듯) 어제 대구를.. 더보기
기아자동차 (K5)로체 후속 TF 이미지,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이드 케릭터 라인은? 이미 사람들에게 많은 디자인을 공개한 로체 후속 TF가 이제는 전체 디자인을 드러냈습니다. 프런트 디자인은 폴크스바겐[폭스바겐] 골프, 폴로, BMW 5 스리즈를 섞어서 기아의 호랑이 그릴을 붙인 느낌입니다. 디자인을 보는 관점은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구요. 전면에서 풍기는 느낌은 아담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많이 주고 있는데, 헤드램프 아래쪽 라인과 안개등 아래쪽 라인, 기아자동차의 대표적 프런트 캐릭터 라인이 보닛[본넷]을 타고 내려오는 라인이 잘 조화되어 상당히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어찌 보면 어코드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는 보닛[본넷] 끝과 그릴 라인이 바로 붙어 있는 형태가 일반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얼마 전 본 BMW 5 스리즈와 같이 그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