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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길을 잘못 들었다면, 멀더라도 돌아가세요!! 제가 몇 개월 전부터 고이 모셔두고 있던 글인데, 인제야 공개합니다. (묵은지? ㅋ) 여러분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대충 약간의 불법을 해서 가야 하는 길로 억지로 가는 방법',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빙 돌아가서 가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나요? 제가 드린 질문에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2010년 늦은 여름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일산 주변을 지날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시승차를 타고 3차선(맞나 ㅡㅡ; 기억이 오래돼서...)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뒤가 많이 흔들린다던...그 차...ㅋㅋ) 그런데 갑자기... 스포티.. 더보기
MUZIDOG 무지고! 내 포르테 쿱R에도 발라주고 싶다. 자동차를 너무 아끼면 운전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약에 스포츠 주행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차가 망가지는 것을 떠나서 정확하게 제어하기 위해서 운전을 한다. 그러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차에 상처가 나거나 엔진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 전 조금 무리를 해서 그런지 엔진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었다. 전적으로 내 실수다. [운전을 잘하면 다른 사람보다 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다. 그러나 일상 주행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다.] 어쩌겠는가? 잘 고쳐 주어야 라는 생각을 했는데... 돌아와서 아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은근 잔인한 놈이 된 것 같아서 내 차에 미안한 감정이 든다. 내 몸의 건강이 우선이라 예전처럼 차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특히나 외관은 크게 문제.. 더보기
마음의 여유는 운전의 기본!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종종 드라이빙 테크닉이 아니라 주차 방법, 차선변경과 같은 기본적인 운전연수를 해줄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운전연수에서 단순히 기능만 알려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같이 알려주어야 한다. 필자는 4월에 익숙해진 운전에 착각에 빠져 운전에 자만하는 주제로 '왜 스스로 운전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까?'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앞선 포스팅에서 주제인 자만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이 반드시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여유다. 운전에서 마음의 여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동차 운전 연습은 애인, 남편한테 배우면 싸운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이런 충고에도 불구하고 내 애인, 남편을 괜찮아! 이러고 같이 운전 연습을 갔다가 싸움만하고 돌아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