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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급발진 관한 자동차 회사의 조사 결과가 신뢰 가능할까? 최근까지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논란의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보면 '소비자의 과실이다. 차량의 과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사실 저도 일부는 소비자의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하는 바이고, 몇 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과실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네요. 자동차로 이야기하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테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환경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해서 설계를 시작하고, 개발 중간마다 테스트하면서 설계시 고려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우회해서 다음 버전에 반영하거나, 다시 처음부터 재설계하거나 발견된 문제점의 종류에 따라.. 더보기
동물도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까? "동물이 과연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까??"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다. 주인이 동물들에게 이렇고 저렇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동물들은 마치 다~ 알아 듣는 다는 듯 한 반응을 보여 준다. 똘망 똘망 눈망울로 눈을 마주 보고.. 온화한 표정을 지어 주며... 가끔은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거리기도 하며... 정말 내가 하는 말을 다~ 알아 듣는 것 같다. 이게 알아 듣는다는 이야기인지.. 못 알아 들어서 열심히 들어 보는건지 구분이 안되지만..ㅋㅋ 사람들은 다른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해 다른 언어를 공부한다. 하지만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과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진 않는다. 강아지가 야옹야옹을 연습하지 않고, 호랑이가 꿀꿀거리며 돼지와 대화 할 연습을 하지 않는다. 동.. 더보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주행 정말 오랜만에 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달렸다... 2007년까지는 거의 매년 최소 2회 최대 무한정...;;; 달렸던 고속도로... 2008년에는 낙조를 보기 위해서 갔을 때는 빼고는 이 고속도로를 다닐 일이 없었다... 오랜만에 외국에서 친구가 한국으로 들어와 얼굴도 보고 밥도 먹을 겸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았다... 평소에 바람도 많이 불어 초보운전이 고속으로 주행 중에 휘청거리는 일 때문에 주행에 불안함을 느끼는 도로이다. 근데 그날은 바람도 불지 않고 ㅎㅎ 영종도다리 위에서도 바람이 불지 않아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인천공항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니 다시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 또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시간이 생길지 모르지만 꼭 다시 여행을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