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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수입차는 역동성? 국산차는 안락함? 수입차와 국산차 소유자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마케팅인사이트의 설문 결과로 나타났다. 국산차 소유자는 ‘편안히 탈 것’, 수입차 소유자는 ‘신나게 달릴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그 결과이다.소비자가 느끼는 차의 매력도인 상품성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눠 알아본 결과를 선택 비율이 높고 낮은 순서대로 10개씩을 뽑아 각각의 만족/불만사항 Top10으로 선정, [표1] 국산차와 [표2] 수입차로 정리했다. 그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는 만족사항 Top10과 불만사항 Top10 모두에서 5개씩은 같고 나머지 5개씩은 달랐다. 만족사항 Top10 중에 국산차는 다양한 기기 연동 지원 여부, 유용한 수납공간, 계기판 디자인 등 차량 내의 ‘편리/편안함’과 관련된 것이었다. 반면 수입차.. 더보기
서킷 스포츠 주행에서 어떻게하면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리는 자동차 경기를 보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잘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정작 경기에 들어와 보면 '대략 난감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방법 또는 나보다 느린 차를 앞지르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 앞지르는 방법만 설명하고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주는 방법은 가르쳐주지도 않더군요. (추월에 대한 것도 설명이 잘 없죠. 그냥 코너 공략! 빠르게 달리 방법에만 심취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월을 잘하고 나보다 빠른 차를 잘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그래야지 사고가 안 납니다. 경기를 완주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경기가 되는 기본이죠. 순위를 다투는 서킷에서 안전(?)하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 더보기
겨울에는 눈 올 때만 주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겨울철 운전중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 눈 올 때 상황만 가정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 내리는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눈이 오고 난 다음 염화칼슘을 열심히 뿌려 놓은 노면은 새벽 시간에 빙판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 새벽 시간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죠. 염화칼슘이 뿌려진 노면은 일단 낮에도 평소보다 미끄럽습니다. 일반적으로 느끼기엔 별 차이 없게 느껴지겠지만, 염화칼슘으로 제설한 시기를 기준으로 극한의 상황과 같이 달린다면 제설 후 노면이 더 미끄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주행을 해서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일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