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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시승기] 범블비! 쉐보레 카마로!! 생각보다 조용하고 편하다. 국내에 카마로가 오래전에 런칭 되었지만, 시승차를 섭외하기까지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타보고 싶었던 카마로 운 좋게 1박 2일 시승기회를 잡았습니다. 덕분에 미친 듯이 다니긴 했군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아쉽게도 눈이 오락가락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와인딩 코스나 서킷에서 좀 달려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군요. 조금 아쉬운 시승이지만 1박 2일간 느껴본 대로 시승기를 작성해 봅니다. ▷ 외부에서 보기는 완벽한 머슬(근육)카, 실내에서는 안정감이 느껴진다! 사진으로 보이는 카마로 차체는 그리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물은 본다면 꽤 크군! 이라는 느낌을 팍 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덩치가 큰 스포츠카를 지양하는 편이라 .. 더보기
카마로(Camaro)가 흐리게 보여!! 범블비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쉐보레 카마로 요즘 종종 길에서 목격되더군요. 지난번에 목격하고 이번에 다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혼자 운전을 하고가면서 목격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조수석에 동행이 있어서 제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부탁하면서 생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효과음] 뿌아아앙~~~(내 차 소리 : 사실 내 차는 순정 ㅡㅡ;) Sgoon : 헛! 저번에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 카메라로 저 노란 자동차 좀 찍어줘~ 조수석 : ㅡㅡ;; 지금 귀찮게 내가 카메라를 꺼내서 노란 수박에 줄 그어 놓은 것 같은 저 차를 찍어야 하는 거야? (투덜투덜) Sgoon : ㅇㅇ 부탁해!!! 너의 촬영실력을 믿어!!! 조수석 : (투덜투덜) 카메라 엄청 무겁네;;; Sgoon :.. 더보기
생각보다 친숙한 쉐보레... 저는 GM대우가 아닌 쉐보레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왠지 고유한 것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브랜드만 보고 대우차를 안 사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한 튜닝이 현대 기아차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공유하기 전에는 현대가 짱! (예전에 튜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듯) 쉐보레에서는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기념하고자 '쉐보레 갤러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갤러리에 가서 구경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60년식 콜벳Corvette)도 국내에 런칭한 스포츠가 카마로도 아닌 바로 1956년식 벨 에어(Bel Air)였습니다. 이 녀석이 쉐보레 1956년식 벨 에어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