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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내 손에서 알페온이 떠난 이유... 얼마 전 가족용 세단으로 알페온을 선택했다는 반전을 포스팅했었죠. 그러면서 문제가 있다는 스포일러... 무슨 문제였는지 인제야 밝힙니다. 바로 잡소리! 저는 잡소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도저히;;; 작은 잡소리가 아니라 누가 들어도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로 들릴 만큼 큰소리로 조금만 노면이 안 좋은 곳에서 딱!(뚝!) 이런 소리가 나더군요. GM 대우 아카몬 회장은 품질향상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했는데... 아...제가 구매한 알페온은 품질향상을 외치기 전이라 엉망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페온은 제 자동차 컬렉션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을 정비 공장만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환입 및 환불이 되었지요. 그러나 여전히 알페온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좋습니다. 다만, GM대우 서비스 .. 더보기
갑(甲)과 을(乙)의 관계 많은 계약서와 문건에 보면 갑과 을을 명시해두고, 갑을 어쩌고 저쩌고...을은 어쩌고 저쩌고...이렇게 막 적어둔다. 계약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회사간의 주종관계라고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갑을 을보다 조금 우위에 위치하고 있다. 서열로 치면 갑이 위고 을이 아래다. 쉽게 말하자면 사장과 직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같은 거다. 요즘 이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우선 요즘에 매일 같이 출근하고 있는 S사에서 을(乙)입장의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보면 마치 자신들의 도구로 생각하고 을(乙)입장에서 조금 웃긴 반응은 마치 마스터(주인)을 모시듯 갑(甲)을 대우한다는 거다. 어느 회사라는 출신만 버리면 다 같은 사람이고 대한민국 시민일 뿐이데...앞에 어느 회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자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