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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KSF 3R 벨로스터 터보의 가능성 그리고 젊은 선수의 강세는 여전히... 2013 KSF에서는 기존 클래스를 나누어 제네시스 쿠페 10과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로 진행하는 것 외에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벨로스터 마스터 터보 클래스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R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 클래스의 런칭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될 것을 알았다면 조금만 더 일찍 출전 차량을 출고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했었는데, 정작 출고가 늦어지면서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고 결국은 약간의 잡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KSF 3R에 런칭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 클래스는 90%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고 생각됩니다.총 12대 출고 11대.. 더보기
KSF 3R, 다시 화합할 수 있기를... 2012 KSF 경기에서 포르테 쿱 경기는 누가 시즌 챔프가 될지 모르는 안갯속에 있습니다. 지난 2011 KSF 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이번 2012 KSF 3R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전 6단 머신을 극복하는 것도 목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2012 KSF가 시작되면서 한 번도 마음에 드는 드라이빙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 혼자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6속이니 캡디캡이니 이런 부분보다 결국은 드라이버가 거기에 맞춰서 잘 타면 다 극복되는 부분이니 '다시 드라이버를 바꾸자!'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차량 준비에서 조금이라도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긴 했습니다. 사실 규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 더보기
KSF 3전 후기 : 많이 배울 기회... 3전을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체력적인 한계를 많이 느꼈는데, 특히나 회사 일이 많아지면서 컨디션 조절은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보통은 결기 전날 일찍 경기장으로 가서 미리 차량 세팅 점검과 주행 분석을 하면서 고쳐야 할 부분을 다시 생각하고 그래야 하는데, 급한 일로 결국 금요일 저녁 늦게 태백 레이싱 파크에 도착...일단 대충 자고.... 토요일 아침 연습부터 무리하지 않으려고 바뀐 날씨에 차량 움직임을 점검하기 위해서 VDC를 컨 상태로 설렁설렁 움직이면서 주행을 시작, 특히나 리어 휠을 KMSA 휠로 바뀌면서 주행 특성이 바뀌는 부분을 점검할 겸 가벼운 주행을 하면서 차량 상태를 점검했다. 약간의 간섭이 느껴져서 점검하니 안쪽 더스티커버가 간섭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었다. 일단 그냥 무시하고 연습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