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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에서 진행된 스피드 페스티벌 R2 참가 후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된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1월 14일 스피드 페스티벌 2전이 열렸었습니다.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스로 자동차와 돈(?)만 준비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입문하기 쉬운 만큼 시시한 경기로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되기 전에 서킷 리뷰를 직접 운전한 다음 해보고 싶어서 미루고 미루었는데, 아쉽게도 인제야 직접 주행을 해볼 수 있었네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전에 최신 정보로 갱신해서 KIC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KIC는 관객에게는 재미없는 서킷! 티비로 보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서킷! 드라이버는 계속 달리고 싶은 서킷! 이 정도? F1 드라이버들이 KIC에 대해서 좋은 평.. 더보기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대하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열리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빅이슈는 분명합니다. 경기 자체로만 본다면 너무 재미있는 경기가 되어서 FOM이나 KAVO는 환호를 질렀을 것입니다. 물론 구경하는 관객들도 처음에 SC 상황이 계속되어 지루하긴 했지만, 경기가 정산 진행되고 나서는 너무 재미있는 일이 많아서 잠시라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죠. 그러나! 아쉬운 점이 없다면 이상하죠. 아무래도 공사가 늦게 끝나고, 처음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이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어떤 부분을 더 개선해야할지...그냥 주절 거려봅니다... 1.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요원 배치 외국인들이 물어보면 제대로 답을 해주는 사..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최악의 서킷이 되었나? 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흥행하기 위해서는 최악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 기대대로 몇몇 팀에게는 최악의 서킷이 되었다. 나름 흥행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예선전의 결과를 본다면 크게 문제없이 결승전이 치러질 것 같아서 심심한 경기 마무리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비가 늦게까지 내려 결국 수중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덕분에 관중은 더욱 재미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페라리팀의 알론소는 운이 좋았다. 사실 앞에 선두의 불운으로 리타이어(Ret)로 1위 해주는 것도 실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알론소에게 박수를 보낸다. 슈미옹(슈마허)이 포디엄에 못 오른 것이 너무 아쉬운데, 네 녀석(알론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