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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에센셜 오일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에센셜 오일은 대부분 허브에서 추출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허브는 특성상 만지거나 흔들면 방어 본능 때문에 세포 사이에 함유되어 있는 에센스를 발산하면서 우리가 코로 흡입하며 맡을 수 있는 향을 발산한다.
이러한 에센스를 추출하는 것을 에센셜 오일이라 부르고,
식물의 종류에 따라 추출하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 수증기 증류법
10세기경 아랍에서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지금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커다란 탱크에 허브 원료를 넣고 아랫부분에 열을 하하면 허브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세포벽 사이의 에센스와 수증기가 모아진다.
이것들이 파이프를 통해 냉각 탱크를 지나는 동안 증기는 증류액으로 에센스는 에센셜 오일로 분류된다.
이렇게 만들어 진 증류액은 플로럴 워터로 사용되며(스킨의 주 원료가 된다),오일은 우리가 바로 일반 적으로 말하는 에센셜 오일이 되는 것이다.

♡ 압착법
레몬, 오렌지,베르가못 같은 감귤류에서 에센셜 오일은 추출할때 사용된다.
감귤류는 과일 껍질의 외분에 오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의 무기염류를 제거하고 추출한다.
과일을 기계에 넣고 세게 누르면 오일과 과즙이 함께 나오는데 이거을 그대로 두면
오일과 과즙이 분리된다.

♡ 냉침법
유리판에 라드를 바르고 신선한 꽃잎을 펼쳐 놓으면 꽃잎 속의 오일이 지방에 흡수된다.
오일이 흡수된 꽃잎은 떼어내고 새 꽃잎으로 바꾸면서 라드 지방이 더 이상 흡수 할 수 없을 때 까지(이 단계에서의 지방을 포마드라고 함) 반복한 다음 알콜에 섰거 강하게 휘저으면 지방과 오일이 분리된다.

♡ 온침법 - 무지개에서 즐겨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
 (손쉽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드는 단점이 있다.)
오래 전 부터 사용되어온 추출법
허브를 커다란 유리병에 넣어 베이스 오일을 가득 넣어 1,2주 정도 햇빛을 쪼인다.
향기가 빠진 허브를 걸러내고 새로운 허브를 넣는다.
이렇게 여러번 되풀이 하면 향이 좋은 오일이 만들어 진다.

프랑스의 프로방스에서는 야로를 올리브 오일에 2주간 침출시켜 향기로운 베이스 오일을 얻는다.
야로오일은 놀랄 만한 피료 특성이 있는데 특히 화상에 효과적이다.
(화상에 효과적인 또 다른 오일은 라벤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