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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애견의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에센셜 오일


에센셜 오일 중 라벤더나 티트리를 제외하고는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마셔서는 절대 안된다.

또, 캐리어 오일에 희석 했다 하더라도 눈이나 입 등 민감함 부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에센셜 오일 과다 사용은 오히려 애견들의 코와 피부를 더욱 자극적으로 할 수 있다.

(적정량을 지켜 우리 애견들의 피부를 보호합시당.. ^^)

깐이 처럼 다리가 짧아 옷을 입혀도 몸통 여기저기 작은 스크래치 상처가 난 경우
그대로 두어도 굉장히 빨리 회복 되긴 하지만,
집에 없는 것도 아니니
해바라기씨 유에 라벤더를 인퓨즈하여 만든 것을 주 원료로 만든 밤 타입 연고를 발라 주면
간지럽고 따가움이 금방 가라 앉아 좋아해용~ ^^


또  하나 울 깐이는 어찌 그리 엉덩이에 뾰루지가 잘 나는지..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꼭 사람 여드름 같은 뾰루지..같은 게 볼록 나 있으면 짜주고 싶은 충동이 앞서지만.. 절~대~ 해서는 안되는거 아시죠??
 병원에 가는것도 좋지만 혹여 병원에 가서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가벼운 그야 말고 일종의 몸속을 해독 하는 작용 중 하나라면 ....


티트리를 면솜이나 면봉에 붙혀 살짝 살짝 발라 주면 금방 가라 앉아요.
모~ 화장품 회사에서 티트리를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 쓰면 좋다고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 하던데...(화장품 회사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깐이 같은 경우 워낙 향에 민감한 녀석이라 티트리를 바로 발라 주기 보다는 가능 하면 호호바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유에 살짝 희석해서 맛사지 하듯 발라 주면 코에 자극이 덜한지
강한 향에 의한 기침도 없고 살살 맛사지 해 주면 무척 기분 좋아 해요~ 
 하지만 티트리 에센셜 오일도 내성이 생긴다고 하니 너무 믿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


혹여, 집에 재료 있으신 분들 한번 해 보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