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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반려동물 오줌 얼룩 지우는 방법

반려동물을 처음 가족으로 맞이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안 구석 구석 소개를 하고,
집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편안한 곳을 집으로 마련해 준다.

그리곤 배변 훈련....

생각 보다 빠르고 쉽게 배변 훈련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꾸준히 시간과 반복적인 학습이 있은 후에 배변 훈련이 완성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겨울철 배변 훈련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
거실에 깔아 놓은 카펫에 실례를 하게 되는 경우
정말 난감하다

울 깐이 왕자는 배변 훈련 하루 만에 완성한 케이스
근데 고의 적으로 기분 나쁘거나
"날 봐~ 나에게 관심을 가지란 말이야~!!"
하며 내 얼굴을 빤~~히 쳐자 보면서 카펫에 쉬~~~~~~~야로
1:1000의 축적으로 지도를 그려 놓고는
철저한 복수를 해서 기분이 좋은지
공을 물고 마구 뛰어 다녀 준다 ㅠㅜ
(정말 미워 할 수도 없고 미안해서 혼낼 수도 없고,눈치가 백단이 된 나이라... ^^;;) 

드라이를 맡겨야 하는 카펫...
마른 수건으로 일단 해결은 해 놓지만 정말 이런 일이 잦은 경우는
한 겨울에 카펫 없이 맨 바닥으로 생활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주의 *

드라이 클리닝에 널리 사용되는 페르크로로에틸렌은 동물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드라이 크리닝 후 비닐이 덥힌채 보관하지 마시고...
반드시~!! 비닐포장을 제거 한후 실외 혹은 바람이 부는 곳에 환기 해 주신 후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작은 발판 카펫의 경우는 집에서 손 빨래로 해결을 하기도 하는데...
노~랗게 착색되어 생각 보다 잘 지지 않아 난처... 락스를 왕창 넣어야 하는 상황  ㅠㅜ
(특히 퍼피들의 소변은 더 노랗게 .... ㅠㅠ)

이럴땐 물 1L당 식초 1스푼, 레몬 1티스푼 을 넣고 푹~~ 젹셔 놓으시면 깨끗하게 잘 빠져요~
살균 효과도 함께 볼 수 있고...
또 하나는 빨아서 햇볕에 건조하고 나면 일반 세제로 빤것 보다 더 뽀송 뽀송 해요~^^


레몬이나 식초나 둘중 하나만 넣으셔도 되지만..
전 같이 넣어 담궈 놓고 헹굼 하고 나니 건조 되고 나서 레몬 향도 은근히 나고 더 좋더라구요 ^^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베이킹 소다에 식초 넣으면 부글 부글 끓어 오르니
왠만하면 레몬이나 식초를 단독으로 사용하시는게 더 좋아요~^^
em도 썼는데 em 특유의 향이 식초향 보다 더 죽을것 같아서 ^^;;
그리고 얼룩에는 좀 약한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