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리서치회사에 따라면 자동차의 회사와 모델에 따라서 그안에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다양하게 연상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방법은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모델을 하나씩 제시하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별과 연령대, 직업, 차의 주된 사용 용도, 가족관계, 성격이 어떤지 질문하는 방식이다.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의 일반적 이미지는 외향적 성격의 30대 직장인 남성이 여가용으로 사용하는 이미지로 나왔다. 조금 자세하게 들어가서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현대차가 자영업 남성의 이미지가 강하게 조사 됐다. 눈에 띄는 결과는 르노삼성과 쌍용차다.
르노삼성은 내향적 성격의 30대 여성의 이미지, 쌍용차는 40~50대 남성에 자영업을 하는 운전자 이미지가 아주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여가용도보다 업무용 비율이 높은 것도 쌍용차의 특징이다. 그리고 기혼자의 연상 비율도 강하게 나왔다.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는 결국 미래에 어떤 차를 선택할지 예측을 할 수 있는 결과이다. 특색이 있는 쌍용자동차는 확실한 고객층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약간 애매한 르노삼성 자동차는 실제 차의 만족감에 비해서 상당히 이미지게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삼성차 판매 부진과도 관계가 싶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반응과 소비자가 인지하는 이미지의 관계는 이 조사로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이런 조사가 조금 더 진행된다면 추후 각 자동차 회사에서 필요한 새로운 모델이나 디자인에 대해서 많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다.
자료 : 마케티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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