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바쁘다 보니 몇 년 만에 보게 된 지인들입니다. 제가 자동차 드라이빙 세계로 끌어들인 사람들이긴 하지만, 다들 각자의 생활이 바쁘다 보니 계속 보지 못했네요. 참 오랜만에 외각순환 도로를 달렸습니다. [깜짝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번에 같이 달리게 된 이유는 새로 투스카니를 구입한 동생이 있어서 같이 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인사를 하고 주행을 한 것이라 제대로 전달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기는 했지만, 괜히 제가 가르쳐준 것 때문에 더 사고에 위험이 있을까 봐, 다 같이 음악을 하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악기를 배우는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말이죠.
[얼마 전 저도 초심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정말 자신에게 실망했었습니다.]
처음 자동차를 접하는 사람들이 드라이빙 스쿨에 가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기회가 되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네요. 가능하다면 같이 드라이빙 스쿨에 가서 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저보다 운전 잘하는 분들의 가르침을 받으면 더 발전할 사람들이니까요.
<출발하기전 잠깐 촬영한 겁니다.>
이제 드라이빙 세계에 입문한 동생님도 안전하게 오랫동안 같이 드라이빙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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