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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2010 북경 모터쇼 여행기] 2일을 투자해도 다 볼수 없었던 모터쇼....너무 아쉽다...ㅠㅠ

드디어 26일입니다. 25일 카메라 배터리가 다 떨어지고 시간도 부족하여 일찍 후퇴를 하였기 때문에 좀 더 일찍 출발해서 어제 제대로 찍지 못했던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머지 3관을 마저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자세히 보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오늘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25일보다는 조금 간단하게 보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역시나 아침에는 택시를 타고 출발을 했는데요. 최근 북경 모터쇼 때문에 택시를 타고 북경시 외각에 있는 전시장으로 가자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택시 아저씨들이 좀 짜증을 냅니다. 

아저씨 국제전시장(신관)이요!

아 거기 막히는데....

막히면 저기 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으니 거기로 가요!

그래도 막히는데.....

일단 가자고요!! 고속도로!! 통행료 나와도 되니 갑시다!!!


오늘은 다들 귀국하는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항으로 가는 차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모터쇼로 가는 차들이 적어서 한가하게 모터쇼를 구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신나네요!! 
일단 빨리 입장해서!!! 어제 제대로 찍지 못한 자동차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살짝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일단 빠르게 입장!!!

나름 이슈가 되었던 GM대우 신차를 먼저 직으로 갔습니다.



저는 모델이 잘 안 보이는 이유는 단 하나!! 시간 관계상 모델 있는 쪽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기 어려웠습니다. 
모델이 보는 방향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했거든요. 
그리고 모델보다 차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당연히 모델이 맘에 안들....;;;ㅋㅋ

준대형 세단으로 GM대우에서 '알페온'[VS300(뷰익라크로스)]출시한 자동차도 실제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하드웨어 스펙이 뛰어날지 몰라도 일단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끌 만한 디자인은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드웨어 스펙만 가지고 밀어붙이기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 고르는 기준이 너무 까다롭거든요. 전체적으로 큰 것을 너무 강조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다들 디자인이 우수하고 어쩌고 하지만 중국에서 중국만을 위한 모델을 만들 듯이 우리나라에도 그런 모델은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았다고 꼭 우리나라에서 통한다는 법칙은 없으니까요. 

GM대우의 대형 세단인 스테이츠맨도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는데요. 음...이대로 나왔다간;;;ㄷㄷㄷ


이건 얼룩말이 된 콘셉트카 사진입니다. ㅋㅋ 
모델을 피하다가 건지 나름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관심 있는 차종이 아니니 패스!


요 녀석이 볼트라는 녀석인데...저기 뒤에 사람이 몸에 볼트 충전을 하고 있네요. ㅋㅋ 
중국 모터쇼에서는 대부분 전시차를 직접 타볼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이차를 열어 보기위해서 슬쩍 터치를 하면...
옆에 있던 직원들이 열지말라고 손짓하더군요.


GM대우 최고의 기대주는 아마도 아베오가 아닐까 하는데요. 예전에 제가 포스팅을 했었죠. 




일단 가장 기대하는 GM대우 차종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 상태로 그대로 내놓을 예정은 없겠지만, 
최대한 콘셉트와 가깝다고 하니 당연히 애프터 마켓에서 이와 비슷한 파츠를 생산해낼 공상이 크다고 보거든요. 
최근 대우 엔진에 대한 터보 인스톨도 안정적인 수준이 올랐으니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튜닝카를 소유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일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혼다는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뭐 특별한 것은 없죠. 오로지 V-TEC 소리!!! 
뭐 신봉자라 하기엔 너무나 아는 것이 없어서 그냥 엔진사운드에만 빠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엔진 사운드 덕분에 메이커 전체에 상당히 우호적인 경향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특히나 SH-AWD 저 넘! 띄어다가 조금 개조해서 내 쏘울에 달고 싶네요...ㅋㅋ 


넌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야~~근데 자꾸 볼수록 비호감이네... 

근데 이차보고 자꾸 멋지다고 하는 중국 사람들은....;;; 아 난 이해 할 수 없어!!! 차라리 제네시스 쿱!! 이 더 멋져!!!



제가 이사진을 찍을 때 아마도 회사 관계자인 듯한데... 갑자기 와서 차에 앉더군요...ㄷㄷㄷ

그래서 저도....했더니....직원이 난감해 하더군요...ㅋㅋㅋㅋ


실 머신을 가지고 온듯한데요. 아마도 어느 정도 사용하고 이제는 그냥 전시용으로 쓰는 차겠죠? 
여러모로 포스팅에 쓸모있는 자료가 많아서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기차에는 왜 제 베이비 스트와 같은 시트가 있을까요;;;;ㅋㅋㅋ 
예전에 중국에서 OMP 제품을 사서 좀 쓰긴 했는데....
중국에선 다른 메이커보다 OMP의 인지도가 꽤 높은 듯합니다.;;; 
실제로 OMP 짝퉁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델은 그리 마음에 안 들지만! 초대형 스포츠카~~ 

근데 네 녀석도 꽤 어디서 본듯하다;;;;왜 난 이 어색한 디자인이 익숙하지? ㅡㅡ;;;


제가 帝豪 GE [제호 GE, dihao GE] 이 녀석을 좀 자세하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시도를 하였는데요. 이 지린 자동차 직원이 자세한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계속 방해를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자세하게 찍어서 기술을 빼낼 것도 아니고 우리 한국이라고 못 만들 자동차도 아닌데 말이죠. 엔진룸, 머플러 부분까지 모두 비닐로 싸서 안 보이도록 해두었더군요. 뭐 그래 그 정도는 이해하는데, 하체 구조는 어떤가 싶어서 많이 관찰을 했는데요. 

제가 왼쪽으로 쓰윽 움직이면....

지린 자동차 직원도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차에 먼지를 터는 척하면서 차를 가로 막고...

제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자린 자동차 직원이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가로막더군요....

헐;;;; 이미 내놓은 거 제대로 공개하던지!! 그렇게 중요하면 공개하지 말던지!!! ㅡㅡ 쩝;;;

실제로 좀 더 면밀히 관찰하니, 너무나 급조해서 만든 이유인지....제대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완전 쇼카! 
그냥 쇠파이프로 프레임을 짜고 그 위에 껍질만 올려둔 상태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조잡하게 만들어진 모양이 보이고요.
실제로 몇 장 확보한 사진에는 ;;;; 그냥 급조한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이차는 프레임 방식인가? 롤스로이스 짝퉁 격이라고 이 녀석도 프레임? 근데 알루미늄 프레임 방식은 아닌듯 한데...


중국에서 판매되는 쏘울 바디킷인데요. 화려한 크롬!! 멋지죠? ㅋㅋ 국내에서 크롬으로 도배했다면;;;

지금도 잘 안 팔리는 쏘울이 더 안 팔렸을 듯 합니다. 사진은 달랑 한 장 올리지만 곳곳에 크롬으로 도배를 해주시니...;;

쏘울도 중국 특화 모델!!!



르노삼성자동차도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면 이런 해치백 모델을 추가하는 것이 어떨까? 

포퍼먼스도 뛰어나고 스타일도 좋은데...


오랜만에 안구 정화~~~ 한참 차만 봤으니 안구 정화가 필요하지 않은가!! ㅋㅋ
역시 레이싱 모델은 한국!! 다른 어딜 가도 대한민국 레이싱 모델보다 예쁜 사람은 없닷!!!! 

저 우월한 자태!!! 



i-flow 근데 이거 왠지 새로 나올 아반떼 MD 같지 않은가? ㅋㅋ 역시 디자인의 완성을 아반떼~ ㅋ


다시 한번 안구 정화~ 이제 가야 할 길이 멀므로 중간 휴식이 필요하다~ㅋ



지난 포스팅에서 베르나의 디자인 중 헤드라이트 부분이 살짝 수정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참고로 아반떼 HD가 중국에 가서는 어떻게 변신하였는지 보라!
지금 우리가 보는 베르나는 중국에 맞춰서 디자인된 자동차일 확률이 높다! 



독일 뉘브르링크 서킷의 해성(?) 많은 사람에게 이니셜D의 GTR로 알려진 닛산 GTR[쥐튀~~아르~~~~]

말이 필요 없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도 믿음직하다! 
여유가 된다면 한 대쯤 가지고 싶은 차다! 주말 서킷~

저 큰 덩치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근데 AS 정책은 말이 좀 많다...ㅎㅎ 달리기 위한 찬데;;;ㅋ



이제 슬슬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사진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이런 명차는 많은 사람이 몰려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기 마련이지만....국내에서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ㅠㅠ

사진 한 장 찍기 위해서는 자리 잡기도 힘들고....
다른 각도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마치 줄을 서서 찍고 가는 기분이다....;;;;



국내에 출시되기를 바라는 모델 바로 폴로! 폴로는 조금 커진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작고 귀여운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에 수입해서 팔 경우 수지타산 문제로 수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폴로 GTI를 북경 모터쇼에서 볼 수 있어 너무 기쁘군요!!! ㅋㅋㅋ 들여와주세요~


시로코 R!!!!!!!!!! 너를 드디어 실물로 보다니!!! ㅠㅠ

감격이야~ ㅠㅠ

거기다가 파랭이~~ 훗~~  일단 사진 구경부터~~~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뒷좌석도 세미 버킷!!! 훗~ 이거 뒷좌석에 누구 앉혀 두고 있어도 ㅎㅎ 불안하지 않겠군요...ㅋㅋ

다 같이 펀 드라이빙!!!! 


시로코는 일단 폴크스바겐에서 나온 모델 중 골프 GTI, 폴로 GTI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매력!!! 완전 소중 시로코 R!! 



아우디 A1 e-tron!!! 

e-tron은 관심 없고!!! A1을 실물로 보았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상당히 귀엽고 마음에 든다. 무조건 큰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겠지만...작고 귀여운 차 완소! 당연히 잘 달려야 해!!! ㅡㅡ;



아우디도 L 모델이~ 우리가 과연 중국특화 모델만 있다고 불만을 토로해야하나...그냥....

우리 한국 특화 모델도 만들어 달라!!!! 


중국 여성분들에게 최고의 인기모델입니다. 
아우디 R8을 아는 사람은 남자! 아우디 TT가 아니면 아우디가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은 여자! 
구경을 하면서 여성분들이 아우디 TT를 보러 가야 한다고 날리;;;


초라해지는 R8;;;;;;;;
구경하는 사람도 적었으니......그대 이름 R8....
소리는 진짜 감동인데...ㅠㅠ 이건 다 남자들 생각이에요;;;;ㅋ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면 아우디 TT를 타야 한다는 거죠!! [농담!]



포르쉐 GT3 R 하이브리드(Hybrid)!!!

조금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레이스를 위해 개발된 하이브리드 기술이며, 보통 배터리를 달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플라이 휠 제너레이터'가 탑재되어 회전에너지를 저장한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전기 모터가 발전기로 변신!!! 이 에너지가 플라이 휠 제너레이터에 전달 되어 저장되는 것이다. 저장된 에너지는 가속, 추월시 사용을 하게 된다.




슬슬 실체를 들어내는 관객!! ㅡㅡ;; 
사람에 가려서 차가 보이지 않는다...;;;;; 



비싼 자동차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구매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일 경우에 들어갈 수 있더군요....

어떤 사람이 나 차 구매할 거라고 이야기하니....
이차를 구매할 사람이 매일와서 사진 찍어요? 이렇게 질문하더군요...ㅎㅎ 기억력 좋으셔~


중국에서 잠시 있을 때 스바루 임프레쟈 STi 모델을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주 살살 운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남편이 동내 마실용으로 사준....;;;;

아무튼 국내에도 직수입을 해서 타고 다니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랜서 EVO와 쌍벽을 이루는 차종인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는 차가 다르다....개인적으로 스바루를 선호한다....이유?

이유 같은 것은 없다. 그냥....왠지 모르게 끌린다!




스파커에 인수된 샤브....스파커 부스에 샤브가 같이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샤브에도 상당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

차는 분명히 좋다....그런데 국내에 출시된 가격은 차라리 다른 차를 선택할 정도로 조금 높은 편이었다 기억된다...



전기 자동차가 많아지면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히 충전 인프라! 

배터리만 쏙 빼서 갈아 끼워준다면 충전 인프라가 아니라 안전한 배터리 교체 장소만 있으면 된다. 

왜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충전을 하면 오히려 더 많이 전기 자동차를 활용할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을 중국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어 두었다! 

기름 자동차로 치면 주유소가 되겠죠! 아마도 나중에는 배터리 교체 장소의 안전 문제가 꽤 이슈가 될 것 같네요....

베터리 교체로 하면 세금먹이기도 좋고 베터리의 표준화로 가격도 다운되지 않을까...
[전기차가 유지비 싸다고 하지만 각종 세금은 피하기 힘들 듯]


허업!!!!! 이차는!!!! 이차는!!!!! 페라리? 


진짜 페라리? 근데 여기는 중국 자동차 회사 부스.....;;;;



근데 넌 누구니....;;;;



도요타 AE86의 부활! FT-86 !!

우리나라에서 이니셜D의 타쿠미가 타는 AE86으로 유명한데요. 단종이 되었다가 다시 부활!!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경량의 이점을 무지하면 큰코다칩니다. 물론 무조건 경량이라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무게가 있어야 트랙션도 유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스바루와 도요타 두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라 합니다. 엔진은 스바루~엔진이....ㅋ




원래 큰 찬데;;;; 더 길어졌다!! ㅡㅡ;; 운전하기 힘들겠는데.....;;;;



말이 필요없이 동영상!!!


이 차도 뉘브르링크 타임 어택을 했다고 하는군요....;;; 제가 봐선 꽤 느리더라는....

아마도 너무 빠른 차들만 봐서 그런듯...ㅎㅎ 그래도 대단한데요...
우리 한국 자동차 회사에서도 타임 어택하고 기록도 작성하면 좋겠내요...

예전에 투스카니가 기록을 가지고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포르테 쿱 R도 어떻게...저기 기록하나 올려주면 안 되겠니?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름다운 자동차로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저는 찍어도...ㅠㅠ 아름답지는 않네요...미안하다...RCZ;;


기아 벤가!! 전기차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소형차도 상당히 덩치가 커졌기 때문에 소형이라 불러야할지....말아야할지....

실내공간도 생각보다 많이 확보되어 있구요... 클릭보다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


스즈키 스위프트!

스즈키에서 출시되는 차중 가장 귀엽고 스타일이 좋은 차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각종 튜닝 파츠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멋진 녀석이죠! 


안구 정화 한번 하시죠~ ㅋ
이번 포스팅은 보셔야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눈의 피로가 많이 쌓일 수 있으니...ㅋㅋㅋ



F1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WRC를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변칙적인 주행과 항상 변하는 도로는 코스 하나하나 완주를 하면서 재미를 극대화 시켜 주죠!! ㅋㅋ



이번에도 안구 정화....ㅎㅎ 두 번은 하셔야죠? 근데 모델이 잘 안 보인다구요? ㅡㅡ;;

원래 그런거에요;;;;ㅋㅋ



시트로엥 부스에는 이런 올드 카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보존 상태가 정말 좋군요...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ㅋㅋ


우월한 알파 로메오! 저오 알파 로메오를 알게 된 것을 얼마 안 됩니다. 네이버에 유명한 블로거님이 알파 로메오 줄리에를 복원하는 포스팅을 보고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요. 관련 블로그

알파 로메오의 디자인을 뛰어넘을 차는 전시장 어디에도 없는 듯합니다!! 

모델의 포스도 다른 어느 전시장과 다른 느낌!! 전시 부스가 작아서 더욱 사람이 붐비었습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사진을 찍고 넘어갔지만!!! 중국 최고의 각선미 모델분이 오셨었다는데....;;;;;

아쉬움은 다른 사진으로 대체;;;




제가 정말 좋아하는 SLS AMG!!!

벤츠매장에는 구경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다른 벤츠는 안 보더라도 SLS AMG 만큼은 꼭 봐야 한다는 생각에! 인파를 뚫고 촬영!!

역시나 SLS AMG는 최고!!!



급하게 BMW 전시 부스에서 몇 장 찍어주시고 바로 퇴장했습니다....


이런 인파 속에서 이동을 계속한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나중에 일어날 교통 대란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어제도 돌아가는 택시를 잡지 못해서 고생을 했는데요....그래도 볼 만큼 보기는 했지만...
2일을 모두 투자하긴 했지만,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전시장을 나가서 보니 택시를 타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봤더니...

아마도 어제 사람들이 교통편 때문에 고생한 것이 이미지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중국 경찰들이 택시들을 유도해서 사람을 태워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더군요...ㅎㅎ

저기 멀리서 많은 사람을 보고 신나게 들어 왔는데....

어제 처럼 요금 바가지를 할 수 없으니 시무룩해지는 모습을 보니...슬쩍 웃음이 나옵니다.

덕분에 일찍 호텔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드디어 북경 마지막 밤입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북경에 온 것이지만, 기분 전환을 하고 가고 싶었는데요. 

글 쓰는 지금은 그때보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