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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시승해본 코나[KONA]의 기대보단 만족스럽다. 현대에서 진행하는 H블로거데이에서 코나를 짧게 시승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나는 소형 SUV로 티볼리, 트랙스, QM3,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기아 스토닉까지 가장 뜨거운 경쟁 시장에 나온 현대차 신형 모델입니다.말리부와 비슷하게 지명이 차량에 붙었는데요. 하와이의 지명이면서 커피에서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더불어 같이 언급되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가 있습니다. 예멘 모카도 빠질 수 없죠. ^^ 사실 저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알고 있다 보니 대체 어떤 이미지가 있길래 코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하와이의 이미지와 맛있는 커피 두 가지 이미지는 현대차 코나가 그런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 있겠죠.코나 상품 설명이 있는데 일단, 코나가 좋더라~ 경쟁력에 우위에 있다 정도의 내용.. 더보기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1.4T 올뉴크루즈, 구매까지 매력은 약하다. 국내 준중형 전통 강호인 아반떼에 도전장을 던지는 쉐보레 크루즈 이번 올뉴크루즈는 어떤 포지셔닝을 해야 할지 직접 시승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전면 디자인은 날렵한 직선과 특유의 쉐보레 그릴이 울린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날렵한 중형 세단 이미지를 잘 만들어 줍니다. 특히 안정감 있게 낮게 깔린 듯한 이미지는 크루즈를 볼 때 가장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소입니다. 측면으로 넘어가면 아반떼는 승객 거주 공간보다는 스타일, 크루즈는 스타일과 승객의 거주 공간을 조금 더 신경 쓴듯하게 보입니다.두 차량 모두 날렵한 디자인을 하지만 크루즈는 조금 더 머리 공간을 살려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줍니다.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은 최근 쉐보레 차량의 이미지를 잘 형성해 줍니다.하지만 뒷부분 디자인은.. 더보기
무서운 졸음운전, '첨단 안전 장치'도 중요하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해 고속도로에서 대형 차량의 졸음운전 사고는 정말 비참한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의 고속버스 사고로 고인이 된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를 두고 첨단 장비에 속하는 전면 추돌 방지 시스템과 스마트 오토 크루즈 등 다양한 장비를 의무화하는 이야기를 하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차가 아닌 오래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해당 첨단 장비도 모든 조건이 아닌 일정한 조건이 되어야 동작하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시스템조차 완벽하지 않습니다.결론적으로 보조는 할 수 있어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사고를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