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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김여사 운동장 사건과 악마 에쿠스 사건을 보고...복잡해지는 생각... 주말 동안 네티즌들을 화나게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김여사 운동장 사건과 악마 에쿠스 사건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김여사 운동장 사건은 조수석 딸의 안전띠를 매주기 위해서 신경을 쓰다가 브레이크를 놓쳤고 자동 변속기 자동차는 클리핑 현상으로 영상 속 가해자 자동차가 움직였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앞에 갑자기 나타난 여학생을 보고 놀란 나머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버리면서 고3이라고 알려진 학생이 심각하게 다치게 된 사건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사고 후 빨리 학생을 구출 해야 할 상황에 소리만 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꼈는데, 가해자 남편이 올린 글과 리플이 네티즌들을 더 화나게 만든 사건입니다. 악마 에쿠스 사건은 고속도로에서 트렁크에 강아지가 매달려 .. 더보기
문콕 피하려다 안습된 이야기...;;ㅠㅠ 자동차를 내 분신처럼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문콕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일이다. 문콕이라는 것은 같이 주차된 옆 자동차 문을 열다가 내 차에 흠집을 내는 경우를 이야기하는데, 대부분은 서로 조금만 주의하면 피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본인은 반드시 주차장은 명당이 있고 거기에 세우면 문콕 피해로부터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ㅡㅡ; 에헴~ (개인 주차장 ㅠㅠ)아주 특수하게 딱 1대만 세울 수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차가 깔끔하게 관리되는 곳이 아니라면 아주 특급 명당은 아니라서 내가 아무리 주의해서 세워 두더라도 다른 운전자가 어떻게 주차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갈리는 것이 현실이다. 주차하는 모습만 봐도 차를 얼마나 아끼는지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니 말이다.주차장에 문콕 방지를 위한 스.. 더보기
무서운 피쉬테일은 어떤 차라도 발생한다! 그 원인은 급격한 조작! 인터넷을 보면 FF는 피쉬테일(fishtail) 현상이 나므로 FR이나 4WD(AWD) 방식의 자동차가 좋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쉬테일이 왜 일어나는지 생각하면 구동방식과는 무관하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나게도 네이버 영어 사전에 피쉬테일 단어도 있네요. ㅋㅋ (차량) 뒷부분이 좌우로 미끄러진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재미난 이야기로 'FF는 스핀 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 FF는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가 와전된 것인데, 그럼 리어 구동방식은 오버스티어만 나고 언더스티어는 안 날까요? ㅎㅎ 아마 제 블로그에 오는 분들은 나름 차 좀 타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오해를 하지 않겠지만, 괜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