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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간단 시승기] 경차 대격돌! 모닝 vs 스파크 (vs 레이 ??) 오랜만에 비교 시승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우연히 경차 두 대를 동시에 굴려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느낌을 다시 정리하면서 레이까지 살짝 포함을 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체감 가속감은 누가 승자인가? 시승할 당시 지인과 같이 고속화 도로에서 롤링 스타트로 가속을 비교해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변속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습니다. 사실상 실용영역에서의 가속 능력은 그놈이 그놈 이었습니다. 하루는 모닝을 타고 하루는 스파크를 타고 다녔는데, 둘 다 가속은 그런대로 다닐만 하더군요. 대신 편한 가속이 아니라 마치 가속 페달을 On Off 개념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출력 좋은 차에 대한 갈망이 오더군요. 하지만 적당히 정속 주행하고 다니면 연비도 잘 나오고 작은 자동차의 장점.. 더보기
2012 DDGT 경차전! 이거 쿨한데! 아직 모터스포츠라는 것이 국민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자동차 운전을 하는 레이서 직업 또는 취미를 가진 분들을 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에 보기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분이 레이서라는 타이틀을 얻는다면 신기하게 보기는 합니다.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많이 홍보하고 쉽게 와서 볼 수 있게 하는 모터스포츠 관객 저변확대도 있지만, 직접 체험하고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선수층(인구)을 두텁게 하는 것도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둘의 조화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 둘의 조화 속에 지속적인 경쟁구도 형성과 관객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겠죠. 나 혼자만의 재미로 끝난다면...현재 모터스포츠가 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없습니.. 더보기
박스카 '레이(Ray)'가 과연 '다마스/라보' 판매에 영향을 줄까? 박스카 '레이(Ray)'[TAM]의 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차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얼마 전 백미러님이 '마케팅 안 해도 잘 팔리는 자동차! 그 이유는?'이라는 포스팅에서 다마스/라보에 경쟁이 될 차종으로 분류하신 것을 보고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사람들이 경차를 사지 않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힘이 부족하다, 작다, 위험해 보인다. 편의 사양이 부족하다. 등 경차라고 하는 작고 가벼운 자동차가 가지는 일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좋은 인식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닝을 필두로 경차의 고급화 바람이 불고 조금만 보태면 상위 등급의 자동차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올라갔지만 새로운 모닝에 대한 반응을 상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