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음

신형 제네시스, 옵션보다 기본기 개선이 돋보인다. 국내 자동차 문화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제네시스가 2008년 이후 6년 만에 신형 제네시스로 바뀌어 등장했다. 현대가 후륜구동 베이스의 자동차를 아주 처음 내놓은 것은 아니다. 아주 오래전 현대에서 만들어진 자동차 중에는 후륜구동 베이스가 있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등장이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이유는 생각보다 괜찮은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보다...라는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다.) 디자인이라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꾸준히 쌓아온 자체 기술력으로 강력한 파워의 대형 후륜구동 세단과 스포츠카로 분류되는 제네시스 쿠페의 등장은 상당히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인정해야 할 것 이다. 물론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주행 감성이나 밸런스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럼 이번 신형.. 더보기
[사용기] 폴리트론 엔진오일첨가제 MTC!! 쎈녀석 나타났다! 이제까지 차를 몰면서 다양한 종류의 오일 첨가제를 넣어봤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이제까지 신차를 단 한 번도 소유하지 않은 뼛속까지 썩차 마니아군요 ㅠㅠ. 그래도 지금은 21세기에 출고된 차를 타고 있으니 엄청난 발전입니다. 네. 아무래도 차령 10년 이상의 고령차들을 타다보니 엔진상태들이 신차와 비교했을때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오일 소모가 심한 녀석도 있었고 "달그락 달그락" 유압 리프터 소리는 이제 뭐 정겹습니다. 제 차에서 이런 소리가 나지 안으면 이상하게 느낄 정도입니다. 오래된 엔진을 새로운 엔진처럼 쓰려면 정석대로 분해 청소 후 소모품 교환, 재조립을 하는 오버홀이 필수인데, 저는 엔진 오버홀과 같은 근본적인 처방을 하지는 않고 화학 정비로 어떻게 해보려는 저렴한 정신으.. 더보기
수입차는 역동성? 국산차는 안락함? 수입차와 국산차 소유자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마케팅인사이트의 설문 결과로 나타났다. 국산차 소유자는 ‘편안히 탈 것’, 수입차 소유자는 ‘신나게 달릴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그 결과이다.소비자가 느끼는 차의 매력도인 상품성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눠 알아본 결과를 선택 비율이 높고 낮은 순서대로 10개씩을 뽑아 각각의 만족/불만사항 Top10으로 선정, [표1] 국산차와 [표2] 수입차로 정리했다. 그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는 만족사항 Top10과 불만사항 Top10 모두에서 5개씩은 같고 나머지 5개씩은 달랐다. 만족사항 Top10 중에 국산차는 다양한 기기 연동 지원 여부, 유용한 수납공간, 계기판 디자인 등 차량 내의 ‘편리/편안함’과 관련된 것이었다. 반면 수입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