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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간단 시승기] 경차 대격돌! 모닝 vs 스파크 (vs 레이 ??) 오랜만에 비교 시승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우연히 경차 두 대를 동시에 굴려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느낌을 다시 정리하면서 레이까지 살짝 포함을 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체감 가속감은 누가 승자인가? 시승할 당시 지인과 같이 고속화 도로에서 롤링 스타트로 가속을 비교해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변속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습니다. 사실상 실용영역에서의 가속 능력은 그놈이 그놈 이었습니다. 하루는 모닝을 타고 하루는 스파크를 타고 다녔는데, 둘 다 가속은 그런대로 다닐만 하더군요. 대신 편한 가속이 아니라 마치 가속 페달을 On Off 개념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출력 좋은 차에 대한 갈망이 오더군요. 하지만 적당히 정속 주행하고 다니면 연비도 잘 나오고 작은 자동차의 장점.. 더보기
안 팔려, 머리아픈 쉐보레...어정쩡한 모델 보강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렴하게 OK?) 말리부가 국내 출시되는 시점부터 디젤 엔진이 올라간 말리부 출시 여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인 중에는 말리부 디젤이 국내에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미루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으니 쉐보레도 고심될 것 같습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는 출시 이후 신차 효과도 미비하고 그렇다 할 카운터 펀치가 모자란 상태입니다. 말리부는 국내런칭 후 2월까지 4,862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신차 출시 후 2개월은 매달 1300~1500대를 판매했지만 2012년 들어서는 60% 수준 근처로 매월 800~950대 정도로 판매량이 급감하였습니다. 연말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프로모션을 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아직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 판매량치고는 상당히 저조한 결과입니다. 2월까지 판매된 .. 더보기
2012 DDGT 경차전! 이거 쿨한데! 아직 모터스포츠라는 것이 국민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자동차 운전을 하는 레이서 직업 또는 취미를 가진 분들을 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에 보기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분이 레이서라는 타이틀을 얻는다면 신기하게 보기는 합니다.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많이 홍보하고 쉽게 와서 볼 수 있게 하는 모터스포츠 관객 저변확대도 있지만, 직접 체험하고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선수층(인구)을 두텁게 하는 것도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둘의 조화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 둘의 조화 속에 지속적인 경쟁구도 형성과 관객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겠죠. 나 혼자만의 재미로 끝난다면...현재 모터스포츠가 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없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