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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관심 받지 못하는 2011 서울모터쇼의 구석 일산 KINTEX에서는 한창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입장에서는 신나서 완성차 메이커 부스를 기웃거리면서 열심히 모델과 전시 차량을 보기 바빴는데, 나중에는 차 보는게 지쳐서 조금 구석진 곳에 있던 자동차 부품 관련 부스를 더 관심 있게 보고 왔습니다. 부품 관련 부스를 보면서, 현재 시점의 자동차 기술방향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정리해 봤습니다. ▷ 진화하는 자동변속기 CVT(무단변속기) JATCO 부스에서는 주로 무단변속기인 CVT에 대하여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단 변속기인 CVT는 받아낼 수 있는 토크가 제한적이어서 이제까지는 경차와 같은 중형차 이하 급에서 주로 탑재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CVT의 단점인 대응 토크 문제를 해결하여 대형차에서도 사용.. 더보기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는 맥북에어(MacBook Air) 킬러??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그것도 반드시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노트북 고민은 참 당연하다. 나도 자주 외부 근무를 나가기 때문에 노트북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편인데, 회사에서는 비용적인 측면으로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사주지 않고 결국 직접 마음에 드는 노트북을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이미 내 노트북은 2대나 있고 원격접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가 3대 정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비용이란 측면에서 보조가 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그냥 성능 좋고 가벼운 노트북 한대만 있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내 고민을 애플 맥북 에어가 어느 정도 내 욕구를 해결해주는 위치에 와 있었는데, 윈도우 OS에 익숙한 사람은 맥북 에어가 살짝 불편한 부분이 있어 당분간 정.. 더보기
생각보다 친숙한 쉐보레... 저는 GM대우가 아닌 쉐보레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왠지 고유한 것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브랜드만 보고 대우차를 안 사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한 튜닝이 현대 기아차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공유하기 전에는 현대가 짱! (예전에 튜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듯) 쉐보레에서는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기념하고자 '쉐보레 갤러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갤러리에 가서 구경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60년식 콜벳Corvette)도 국내에 런칭한 스포츠가 카마로도 아닌 바로 1956년식 벨 에어(Bel Air)였습니다. 이 녀석이 쉐보레 1956년식 벨 에어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