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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쉐보레 임팔라, 반기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이유 쉐보레는 내달 임팔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혹자들이 말하는 쉐비빠(?) 처럼 보이는 필자가 보는 임팔라에 대한 걱정과 기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2010년 알페온 출시 당시 한국GM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임팔라냐 뷰익 라크로스이냐...아마 내부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조금더 고급스러운 라크로스가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이에 알페온이라는 이름으로 뷰익 라크로스를 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임팔라가 국내 출시되었다면...음...엄청난 비난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을 것이다. 라크로스를 알페온으로 내놓으면서 나름 핵심(?) 옵션이 빠진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해외에서는 알페온과 제네시스가 비교되지만, 국내에서는 포지션 자체가 그랜저와 알페온이 비교된다. 그냥 내가 알페온 오너가 제.. 더보기
i40 사람들이 입을 모아 좋다고 하는 이유, 공감이 된다. i40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 '정말 잘 만든 차다.' 그렇다. 누구나 비슷한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좋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초기에 i40을 탔을 때 크게 감흥을 못 느꼈었는데, 왜 그랬을까...조금 알아보니 조금씩 i40도 손을 보면서 더 좋아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현대자동차 i40 살룬 디젤 + 7단 DCT 모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껴볼 기회를 가졌다.15my 더 뉴 i40은 15년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으로 얼굴 화장을 고쳤다. 전면에 신형 제네시스부터 시작된 대형 핵사고날 디자인은 이제 어색하진 않다. 다만 i40에만 어색할 뿐이다.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i40의 FL 이전 디자인과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음 마치 얼굴 화장을 고치고 신발만 갈아 신고 다른 .. 더보기
[시승기] 가속 패달 밟는 꿀 재미 보장!! 벨로스터 터보 + DCT 7단 한동안 해외에서 근무하느라 한국 자동차를 타볼 기회가 없어 시승기가 뜸했다. 이번에 국내에 귀국하면 바뀐 현대차를 느껴보고자 시승 일정을 요청하였고 그 첫 자동차가 벨로스터 터보 DCT 7단을 먼저 배정받았다. 아마 벨로스터 시승기를 쓰는 분 중 벨로스터로 해볼 수 있는 대부분을 해본 사람으로 손꼽을 정도로 벨로스터와 인연이 깊은데,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15my 벨로스터 터보에서 느껴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 최초 벨로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을 제외하고 사실 강렬한 한방이 없었다. 이후 1.6 T-GDi를 처음 적용하면서 고성능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지만 처음 적용하는 기술인 6단 DCT와 1.6 T-GDi는 초기 버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는 오히려 벨로스터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요소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