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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받지 못하는 2011 서울모터쇼의 구석 일산 KINTEX에서는 한창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입장에서는 신나서 완성차 메이커 부스를 기웃거리면서 열심히 모델과 전시 차량을 보기 바빴는데, 나중에는 차 보는게 지쳐서 조금 구석진 곳에 있던 자동차 부품 관련 부스를 더 관심 있게 보고 왔습니다. 부품 관련 부스를 보면서, 현재 시점의 자동차 기술방향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정리해 봤습니다. ▷ 진화하는 자동변속기 CVT(무단변속기) JATCO 부스에서는 주로 무단변속기인 CVT에 대하여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단 변속기인 CVT는 받아낼 수 있는 토크가 제한적이어서 이제까지는 경차와 같은 중형차 이하 급에서 주로 탑재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CVT의 단점인 대응 토크 문제를 해결하여 대형차에서도 사용.. 더보기
제한 속도 변경을 색으로 말해준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신경 써서 확인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앞에 있는 사람이나 차만 피하고 다니는 것이 아니죠.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길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길을 형태와 위협 요소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이 쉬운게 아니에요!) 이런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바로 표지판입니다. 그러나 운전에 너무 집중하거나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지나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자동차 표지판은 운전자가 알아보기 쉬운 위치에 설치하지만, 가끔 가로수가 표지판을 가리거나 하기도 해서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방통행 표지판을 보지 못해서 잘 못 진입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고의적일 수도...) 서킷에서 다른 자동차와 경쟁을 하면서 달리는 경기중에는 사용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