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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탈 많았지만 즐거웠던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1전 후기 최근 바쁜 회사 업무로 후기가 조금 늦었습니다. 늦은 만큼 장편의 후기이니 찬찬히 읽어주십시오. ^^;; 7월 2~3일 양일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스피드페스티벌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뀐 후 처음 열리는 경기이고 특히나 프로모터가 변경되면서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첫 경기입니다. 신규로 아반떼 MD, 제네시스 쿠페 3800전이 추가되어 2010년 KMSA에서 개최하였던 스피드페스티벌보다 규모 면에서는 확실히 더 커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KSF 1전은 쉽게 진행된 것이 아닙니다. 기존 프로모터 변경에 대해서 2010년부터 이야기가 나왔으나 확정된 정보가 이미 경기 시즌이 시작되어야 할 시기에 발표되고 그러면서 뒤늦게 .. 더보기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KSF 소식과 개인적인 생각...[김연아, 백보람(무한걸스)] 제가 직접 참여하는 경기인 KSF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번 주말에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가 개최됩니다. 2011년 프로모터가 바뀌면서 각종 규정이 바뀌고 새로운 신규 차종이 투입되었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은 예전에 제가 작성한 글을 보시죠! '기대 반 걱정 반' 2011 아마추어 원메이크 경기... 2011년부터 주최자가 바뀌면서 각종 경기 규정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로 신설된 클래스는 새로운 규정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존에 포르테 쿱 경기에 참여하던 선수들은 바뀐 규정으로 상당히 머리가 아픈 상황입니다. (아마 지금쯤은 마음의 정리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서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로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사실 선택적으로 .. 더보기
이제는 드리프트다! [앞으로 가는 차는 재미없다! 이제는 옆으로 간다!] '실제 경기장 구경한다면 드리프트 경기와 F1 그랑프리 둘중 어느것이 더 재미날까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라면.... 저는 '드리프트(Drift)!'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머신을 가지고 경주하는 F1 그랑프리가 재미있다고 하지만, 현장 관람객은 순간적인 쾌감은 높지만 오래가지 않는 경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TV 중개로 F1 그랑프리는 관람하는 것이 더 재미나게 F1 그랑프리를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자주 이야기합니다. 현장에서 즐기는 것과 TV에서 보는 것과 차이는 있지만,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감과 스릴에 대한 것은 오히려 TV가 더 났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해외 F1 그랑프리 현장에서는 캥거루 TV라는 것을 사용해 눈앞에 없는 F1 머신의 움직임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