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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2012 KSF 5R 우승과 2012 시즌 챔피언...고마움과 약간의 아쉬움... 마지막 대회는 DDGT와 KSF가 함께하면서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이라는 타이틀로 두 경기가 같은 날에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챌린지 레이스는 2Day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2011년 첫 경기 이후 오랜만에 2Day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는 경기가 이틀 동안 진행되면 편해집니다. 대신에 생길 수 있는 변수가 커지면서 레이스 준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처럼 토요일은 비가 오고 일요일은 드라이가 되거나 한다면 말이죠.(2011년 첫 경기가 예선은 드라이에서 결승은 폭우가...그러면서 많은 변수가 생겼었죠.) 토요일 예선을 미리 DDGT NT 클래스에 출전하는 윤성식 선수가 브리핑 타이밍과 관광공사에서 오신 블로거 분들과의 미디어 세션 준비로 .. 더보기
KSF 3R, 다시 화합할 수 있기를... 2012 KSF 경기에서 포르테 쿱 경기는 누가 시즌 챔프가 될지 모르는 안갯속에 있습니다. 지난 2011 KSF 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이번 2012 KSF 3R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전 6단 머신을 극복하는 것도 목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2012 KSF가 시작되면서 한 번도 마음에 드는 드라이빙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 혼자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6속이니 캡디캡이니 이런 부분보다 결국은 드라이버가 거기에 맞춰서 잘 타면 다 극복되는 부분이니 '다시 드라이버를 바꾸자!'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차량 준비에서 조금이라도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긴 했습니다. 사실 규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 더보기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4R : 조금 아쉽지만, 아름다운 마무리!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마지막 경기가 끝났습니다. 챌린지는 2011 시즌에 4경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은 6경기를 치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011 시즌 동안 바쁘게 챌린지 선수들은 생업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을 것입니다. 프로 선수분들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독설가.컴에 개인적인 인터뷰를 보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이번 경기에는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말이죠.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큰 사고 없이 서로 배려하면서 경쟁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3전 사고로 리타이어한 경험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덕분에 선수 간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