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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는 방법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반려동물의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
만약 검사에서 증상이 분명하게 나타나면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

1. 모질이 기름기가 많고 지저분한가? 피부색이 정상적인 회백색인가? 염증 때문에 핑크색이나 붉은색을 띠는가? 피부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비늘 같은 비듬이 털 사이에서 보이는가?

2. 손가락을 이용해서 누워 있는 반대방향으로 털을 쓰다듬는다. 이때 검은색의 수많은 작은 점이 보인다면 벼룩이 있다는 것이다. 그 작은 점은 벼룩의 배설물이다.

3. 손가락으로 반려동물을 쓰다듬고 나서 손가락 냄새를 맡아 본다. 악취와 비린내가 난다면 반려동물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4. 이번에는 눈을 살펴 본다. 하안검을 아래로 잡아당겨서 안쪽을 본다. 가장자리에 염증이 있거나 안검 안쪽이 붉게 발적되었는가?

5. 귀 안쪽도 살펴본다. 왁스가 많이 있는가? 귓속 표면이 기름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는가?
악취가 나는지도 확인한다.

6. 치근과 잇몸을 살펴본다. 어금니 쪽을 보려면 윗입술을 들어 올리고, 입술 모서리 쪽을 뒤쪽으로 잡아당긴다. 입을 벌릴 필요는 없다.

7. 이번에는 치아를 확인한다. 하얗게 반짝반짝 빛나는가? 아니면 갈색 치석으로 덮여 있는가? 입냄새를 맡아 본다. 악취가 심한가?

8.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이용해서 반려동물의 척추 중앙부를 앞뒤로 이동하면서 꾹꾹 눌러본다. 뼈가 일정하다는 것이 느껴지는가? 중앙에서 위로 튀어나와 있는 융기가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반려동물은 지니치게 마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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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피케른 박사가 쓴 내용을 발취한 글입니다.
간단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정리 되어 있는것 같아 올립니다.

위의 문제점을 체크 할때 가장 큰 문제는 견주가 얼만큼 객관성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체크하느냐라고 생각 됩니다.

사람도 다양한 체질과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살아가듯...
우리의 반려 동물도 환경과 견주의 성격과 그들 고유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환경이나 약간의 컨디션에 따른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 하시기 보다
반려동물 스스로 적응하고 상태를 유심히 지켜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신속한 판단으로 병원으로 가시는게 최선인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위에도 언급 되었듯이 잘 모르거나 유난히 걱정이 되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