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고 뿜을 뻔한, DaYun[大运:대운] 자동차 광고

중국의 자동차 산업의 발전은 매년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 옆에는 BYD라고 하는 자동차 회사의 생산기지가 있는데, 이 회사가 전기차 기술로는 다른 기업과 손색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저렴한 가격에 이동 수단으로는 만족스러운 자동차를 생산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안전 등급은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때로는 중국 신생 자동차 중에는 이미 한참 앞서나간 자동차 회사들을 긴장시키는 브랜드가 탄생하기도 하지요.

상용 자동차인 트럭 같은 계열은 중국 현지 자동차 회사들이 꽤 많이 기반을 잡고 있는 듯합니다. 길거리나 고속도로에서 그리고 공사장에 있는 자동차를 봐도 대부분 중국 브랜드 자동차 회사입니다. 가끔 수입 트럭이 보이긴 하지만 극히 드물게 보이더군요. 물론 제가 있는 지역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밤만 되면 신 나게 달리는 덤프트럭 중 제 눈에 띄는 트럭이 있었는데...

이렇게 생겨 먹었습니다...

생겨 먹은 모양이 좀 무섭습니다. 특히나 밤에 신호와 상관 없이 질주하기 때문에 안전에 민감한 저한테는 경계 대상 1호입니다. 트럭을 운전하시는 분들을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밤에는 신호 위반...

겨울에는 길이 얼었는데... 저 뒤에서부터 엄청나게 달려와서 빙판을 슬라이드하고 목적지에 타이어 락이 걸린 상태로 정지...;; ㄷㄷㄷㄷ

제가 기억하는 대운 덤프트럭의 이미지는 그렇습니다.

대운:大运 이라는 이름은 큰 운이 있는 운은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중국에서는 브랜드 이름도 참 중요하죠. ㅎㅎ

어찌 되었던 제가 대운 트럭을 알게 된 것은 광고 때문입니다. 너무 임팩트가 남았거든요. 

마치 트랜스포머를 보는 듯....

제원은 꼭 안보여 드려도 되겠죠?

글 : 에스군(Sgoon) 이진욱

사진 : 대운자동차 Web[答允汽车网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