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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테슬라 D(듀얼 모터) : 전기차는 역시...;; 자동항법? AWD?


새로운 테슬라를 선보인다는 부분에서 처음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던 테슬라 D는 4륜 구동에 자동 항법 시스템은 가지고 나왔다. 모터가 두 개라 D(듀얼 모터)라서 D를 붙인 것이다. 


모터가 더 달린 만큼 출력이 올라갔다. 0-100km/h 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은 약 3.2초라고 알려졌다. 마일로 60마일 까지니 정확히는 3.2초를 넘는다. 최고 시속은 250km/h 이고 가격은 12만 달러이다. (1억 3천쯤 보면 된다.) 우선 가장 최상급 모델을 판매하고 다른 트림은 내년 2월부터 판매된다고 한다. 


자동 항법 시스템은 정확히는 완전 자동이라기보다는 약간의 수동 조작이 있다. 컴퓨터가 결정이 아니라 사람이 알단 결정해야 한다. 알아서 차선을 바꾸는 것은 테슬라가 알아서 한다. 속도도 인식하고 차선도 인식한다. 세미-오토파일럿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사실 무인 자동차에 대한 부분은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 테슬러 D도 그 일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뭔가 결정적인 한 방이 없긴 하지만 상품성을 개선한 테슬라 S는 다시 많은 이에게 전기 자동차의 가능성을 보여 준 샘이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완전히 자동화된 조향 시스템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기계적으로 또는 전자적으로 동력을 배분하는 것을 동력원을 나누어 제하는 것은 시스템적으로 새롭다. 모터라는 작지만 강한 동력 유닛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고 이는 모터가 더 발전하여 소형이지만 더 고출력을 낼 수 있게 된다면, 모터를 4개를 이용하여 동력을 마음대로 제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이상하게 전기 자동차를 보면 심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ㅎㅎ 블랙모터...;; 그리고 나중에 주요한 동력 제어 시스템은 마치 간단한 교체나 업데이트로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좋은 바디만 있다면 내부 시스템은 언제든지 업데이트가 된다면 꽤 괜찮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