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척추 뼈가 움직이는 소리;;

척추관련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좀 이해를 하실 부분입니다. 허리에 무리가 온다 싶으면 왠지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요. 신체상 문제가 없지만 조금 하자라면 척추가 별로 좋지 못한 관계로 운동으로 척추를 보호하고 보조하고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의도하지 않게 척추에 무리가 오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길을 가다가 빙판에 그대로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실수로 넘어지는 경우겠지요. 

 

최근 헬스장을 바꾸면서 척추기립근 강화운동을 하기가 많이 불편해 졌습니다. 그래도 나름 허리 강화를 위해서 열심히 있는 기구를 활용중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불편한 진실은 아무리 운동을 하더라도 한번 망가진 척추는 회복이 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몸으로 먹고 사는 일보단 머리로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수술을 피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가끔 들려오는 척추 뼈가 움직이는 소리는 괜히 무서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 불쾌함은 격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 같습니다. 디스크와는 다른 척추 관련 질병이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쩝...불쾌한 척추 뼈 움직이는 소리...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들립니다. ㅠㅠ 에잇 운동이나 하로 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