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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AGCS [ 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 주행안정성 제어시스템











AGCS는 한마디로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을 하다가 급선회를 할 경우, 차량 뒷부분이 도로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는 오버스티어링을 방지해 주는 기술이다.
 
즉, 차량 내부 컴퓨터인 ECU가 차량 속도와 스티어링 휠(운전대) 조향각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 뒷바퀴의 이탈이나 미끄러짐을 미리 예측, 뒷바퀴 바깥쪽 휠의 토우인 각도를 선회방향 쪽으로 최대 3도 가량 조정, 차량의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AGCS를 장착할 경우, 주행 중 노면에 의해 발생하는 뒷바퀴의 토우값 변화를 최소화시켜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줌으로써 노면 그립력을 최대화, 고속주행에서도 안정성이 매우 탁월하다.
 
또, 고속주행 도중 급하게 회전을 할 경우에도 원심력에 의해 차체뒷부분이 도로 바깥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방지, 고속으로 선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GCS는 그랜저나 쏘나타에 이미 장착돼 있는 VDC(차량자세제어장치)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기술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VDC는 차량이 선회하는 도중 안정성이 저하돼 위험한 상황 발생시, 네 바퀴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기술이지만 ACGS는 차량의 안정 선회영역을 최대한 확보해 줌으로써 선회안정성 저하에 따른 위험발생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기술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출처:오토데일리,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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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어장치가 들어가서 좋은 점은 위기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운전자도 안전하게 위기 상황을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고 순정 상태에서 좀더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AGCS고장으로 인한 타이어 이상마모에 대한 수리비와 AGCS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고급모델을 선택해야한다. 소나타에 달린 장치인데 AGCS를 선택할 돈이면 상위 등급의 그랜져와 비슷해진다. 또한 차후에 수리비 문제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옵션 가격이 80만원대인데 고장나면 돈이 많이 깨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AGCS장치가 달린 상태에서 서스튠을 할 경우 발생할 변수를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좀더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

현대에서 안전과 관련된 VDC AGCS 각종 애어백, ABS등 안전과 관련된 옵션은 차량 등급과 관련없이..
선택하여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