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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K5 가격과 옵션 정책이 나오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자....

<K7 광고에 나오는 다양한 옵션들...그러나!! 모든 옵션을 갖춘 차는 풀옵션>

바이오케어 온열 시트, 송풍형 통풍시트, 온열 스티어링 휠,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다티엉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진폭 감응형 댐퍼(ASD), 전동식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 휠, 액티브 에코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HID 헤드램프, 걸윙 아웃사이드 미러, 18인치 고급 알루미늄 휠, 3피스 파노라마 썬루프......

뭐 K5의 옵션만 열거하면 우아~ 대박~~!!!

짝! 짝! 짝!!! 






그런데!!

실질적으로 많이 사는 등급에서는 어떤 옵션이 있는지 제대로 이야기도 안 해주고 나열만 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주력 등급에는 온열 시트, 온열 스티어링 휠,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진폭 감응형 댐퍼(ASD), 사이드커튼 에어백, VDC, LED 포지셔닝 램프, 걸윙 타입 아웃사이드 미러 등 

와우!!! 대박~

그런데 주력 등급이라하면 보통 럭셔리 등급이라 할 수 있고 완전 기본형에는 몇 가지 빠질 것 같다. 그래도 가격이 소나타랑 비슷한건....이건 좀....

현대자동차보다 기아자동차는 고급옵션이라 할 수 있는 것이 기본으로 내려온 것은 참 긍정적인 현상이라 반기는 바이다. 그러나 가격까지 현대스러워 지는 것은 반갑지 않다. 옵션이 늘었으니 가격도 올라야지!! 이해는 한다. 근데 가격이 소나타스러워지면 대체 K5 포지션은 어디로????

가격 상승이 거의 없기를 바란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위험한 차를 생산해 주세요.'라고 비는 일일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좀 고마 올리라~ 이제 좀 많이 가격 올랐다 아이가!!!' 이러고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