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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Fun to Ride

[참관기] 로터스 패밀리데이 참석, 자동차 문화를 보다



경량화를 통해서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 로터스! 보통 엔진 출력를 높여서 빠르고 재미난 차를 만드는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가벼운 차체에서 오는 이점을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요즘 사람들이 마령 당 무게 비라고 해서 1마력이 감당하는 무게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수치가 뭐 중요한가!  일단 타보면 안다! 로터스의 매력을! 
단 멋지게 폼만 잡고 싶은 언니들은 다른 차를 선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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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로터스 페밀리데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로터스 오너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이다. 



예전에 악기를 배울 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손에 있는 악기만 고가이고 실력이 형편없으면 악기가 아깝다고! 
로터스의 전투력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로는 표현할 수 없다. 즉, 운전자의 실력에 따라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터스의 숨겨진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운전자의 실력은 영 아닌데, 차의 능력만 뛰어나다면 자동차는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해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한다.
[자동차에게는 참 서글픈 일이다!]

로터스를 판매하는 회사에서는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는 것 같다.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운전실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 로터스를 구입했는데,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해서 차를 좀 더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는 것! 

단순히 차만 파는 곳이 아니라 진짜 자동차 문화를 생각하는 곳이 아닌가! 

비록 직접 로터스를 운전해서 같이 드라이빙 스쿨을 하지는 못했지만, 페밀리데이에 모인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난 고속주행 테스트 뱅크에서 포르테 쿱R을 타면서 적응하고 있었다...ㅎㅎ
[로터스 못탄 아쉬움을 달래며~~ㅋㅋ]

드라이빙 스쿨 강사로 포스레이싱팀의 카레이서 김동길, 김범훈 선수께서 오셨는데, 오랜만에 만난 김범훈 선수께서 저를 기억하고 맞아주시니 참 기분이 좋더군요. ^^ 포스레이싱팀에서 자주 드라이빙 스쿨을 열 예정이라고 하니, 저도 시간 내서 자주 참가할 예정입니다. 드라이빙 스쿨을 매번 새롭거든요. ^^

<영상은 블로거 강성환님 제공입니다.>

자 볼륨 키우시고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로터스로 드라이빙 스쿨 받는 모습을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