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보다 무서운(?) 낙엽! 이맘때쯤에는 낙엽이 도로 구석에 쌓이는 시기입니다. 매일 같이 고마운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떨어지는 낙엽 vs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광속 빗자루질!을 비교하는 것을 싸우자는 거죠? 길에 깔린 낙엽을 날리면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낙엽을 밟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튀어나온다면? 윽;;; 다들 낙엽을 밟고 다니면서 정작 브레이킹이 잘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특히나 우리 가게 주변에는 가정집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일이 종종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고RPM을 쓰면서 달려가는 차들을 보면 섬뜩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주택가에서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는 모르는 일.... 더보기 커피를 마시며, 내 서킷 주행을 다시 생각해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므로 잡설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킷에서 빠른 주행을 위해서는 '많이 타봐야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많이 탄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많이 탈수록 차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타이어, 브레이크, 기름값 그리고 시간! 등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많이 타봐야 한다!' 앞에 생략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생각하면서 많이 타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이 이것을 간과하고 있는데, 정말 내 운전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특히나 스스로 운전 분석이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한번 더 고민하고 차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한 것은 없는지 내가 잠시 잊고 있던 것은 없는지.. 더보기 말리부 변속기 조작방법 이슈는 인식 문제? 말리부 자동 변속기에는 토글(?) 시프트가 달려 있는데, 수동모드에서 + - 버튼을 이용하여 변속하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 변속기에 드라이빙 재미를 위해서 수동모드를 지원한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그래서 수동모드를 어떻게 지원하느냐를 가지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요즘 대세는 패들시프트가 지원되는 자동차인데, 특히 조금이라도 고성능을 표방한다면 패들시프트의 부제는 상당한 단점이 된다. 수동모드에 대해서 민감하지만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타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우리나라에서 말리부 자동변속기에 존재하는 수동모드는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져 주었다. ▷ 말리부 변속기 처음에는 이상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새벽에 말리부를 받아서 정신이 멀쩡할 때 시승하자는 생각에 일단 키를 받아 들고..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