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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연습이 필요한 카운터 스티어[Counter Steer]! 무한도전 F1 특집에서 유경욱 선수가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카운터 스티어를 가르쳐 주면서 실제로 무한도전 맴버들이 카운터 스티어로 스핀을 막는 것을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인터넷 사고 영상을 보다 보면 리버스 스티어로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Counter Steer : 오버스티어가 일어 날 때 핸들을 오버스티어하는 방향으로 틀어주어 자세를 잡는 드라이빙 기술] [Reverse Steer : 언더스티어가 오버스티어로 변하거나 오버스티어가 언더스티어로 변하는 현상] 왜 그럴까요? 카운터 스티어로 나오는 효과가 다른 이유는 바로 숙련도의 차이로 나오는 것입니다. 카운터 스티어를 하는 이유! 운전을 조금이라도 하신 분들은 자동차가 스핀을 하게 되면 반대방향으로 스티어링휠을 감.. 더보기
2011년 F1 그랑프리 바뀐 규정은 무엇일까? FIA가 발표한 2011년 F1 그랑프리 새 규정에는 107%룰 부활, 에어로다이내믹, 머신 중량, 타이어 공급사 변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람은 주어진 조건을 극복할수록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필자는 자주 이야기한다. 특히나 F1은 제약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고, 마치 규칙은 우리가 빨리 달리기 위한 참고 사항이다! 하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준다. 2011년에는 어떤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었는지 살펴보자! 1. 107%룰(107% rule) 부활! 대부분의 자동차 레이스는 일정한 코스를 여러 바퀴를 달리게 된다. [1바퀴 도는 것을 1 Lap이라 한다.] 1 Lap에 제일 빠른 차와 가장 느린 차의 Lap Time[1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차이가 나게 .. 더보기
[미니 쿠퍼S VS 포르셰 911 카레라S] 이벤트 결과는? 얼마 전 미니와 포르셰가 서킷(?)에서 누가 빠른지 경기를 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여러 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카레이스의 결과는 자동차의 영향도 있지만, 운전자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당연히 이런 이벤트에서 나오는 드라이버는 우수한 사람일 테니 재껴두고!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포르셰가 월등히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딩에서 만난 포르셰는 안 달릴 것 같이 생겨서 미친 듯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현실적인 슈퍼카로 이야기될 만큼 좋은 운동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는 나름 미니가 유리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해서 도전장을 냈기 때문에 포르셰가 살짝 열세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코스를 보면 파워 보다는 우수한 운동 성능이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