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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길을 잘못 들었다면, 멀더라도 돌아가세요!! 제가 몇 개월 전부터 고이 모셔두고 있던 글인데, 인제야 공개합니다. (묵은지? ㅋ) 여러분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대충 약간의 불법을 해서 가야 하는 길로 억지로 가는 방법',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빙 돌아가서 가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나요? 제가 드린 질문에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2010년 늦은 여름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일산 주변을 지날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시승차를 타고 3차선(맞나 ㅡㅡ; 기억이 오래돼서...)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뒤가 많이 흔들린다던...그 차...ㅋㅋ) 그런데 갑자기... 스포티.. 더보기
미니 스포티지 R! 프라이드 후속(UB)의 주행 모습 이미 많은 사람이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후속 UB(이하 UB)의 경쟁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2011 서울모터쇼에 전시되었기 때문에 UB 외부디자인은 신선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들에게 새로운 차라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도로에서 보면 말이다. (2011 서울모터쇼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많으니까..자동차에 크게 관심 없는 분들은 더...) 최근까지도 엑센트를 타면서 실내 크기가 구형 아반떼 수준이라 혼자 또는 신혼, 그리고 아직 자녀가 어린 가정이라면 정말 괜찮은 자동차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는 UB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디자인이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디자인 때문에 UB를 기다릴 듯) 어제 대구를.. 더보기
고속도로 유령 자동차...그 진실은.... 명절이 되면 많은 분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귀성길에 나섭니다. 그래서 낮에는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거나 평소보다 몇 시간 더 걸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저도 그런 귀성길에 합류한 것이 몇 년 되다 보니 막히는 길에서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차가 없는 저녁이나 새벽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귀성길에서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보면 재미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1단계 귀성길에 막 올랐을 때에는 다들 의욕이 앞서서 서로 경쟁적으로 너도나도 레이서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2단계 중반쯤 되면 다들 지쳐서 그런지 편안하게 주행을 합니다. 그리고 3단계 최종 목적지가 다다르면 다들 지켜서 그런지 졸음운전으로 차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세레모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