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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급발진 관한 자동차 회사의 조사 결과가 신뢰 가능할까? 최근까지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논란의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보면 '소비자의 과실이다. 차량의 과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사실 저도 일부는 소비자의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하는 바이고, 몇 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과실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네요. 자동차로 이야기하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테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환경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해서 설계를 시작하고, 개발 중간마다 테스트하면서 설계시 고려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우회해서 다음 버전에 반영하거나, 다시 처음부터 재설계하거나 발견된 문제점의 종류에 따라.. 더보기
F1 경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변에 F1을 조금 안다는 사람들을 보면 F1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한다. 아니 아는 사람들이 어렵게 전달하려고 한다. 특히나 일반 자동차를 튜닝한 것이 아니라 F1 머신이라고 불리는 일반 도로에서는 주행 못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더 다가서기 어려운 스포츠처럼 느껴지고, 무엇인가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이 보여서 그럴까? 아니면 F1과 같은 모터스포츠를 알리는 사람들이 유식한 척하고 싶은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경기 규칙이니 뭐니 이야기해도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F1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이 F1 경기를 실제로 한번 보고 나서, 시끄럽던 머신을 소리도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로 변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건 F1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더보기
내 자동차 타이어 확인 하셨나요? [부제 : 위험한 렌터카 이야기] 지난 금요일 소비자 고발에서 위험한 렌터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지금 장기렌터카로 쏘울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집중해서 이야기를 보았는데, 렌터카가 위험해진 이유가 무엇인지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이야기해 보고 생산연도와 생산 주차를 보는 방법과 타이어 마모도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할 생각이다. [방송을 보면 다 나오는 내용이다.] 미리 문제가 되기 전에 정비를 하는 것은 예방정비, 문제가 생긴 다음 정비를 하는 것은 사후정비로 이야기하자. 비율로 본다면, 일반적인 자동차 소유주라면 예방정비 80% 사후정비 20%로 차를 관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렌터카는 사후 정비 80% 예방정비는 20%라 할 수 있다. [이 비율은 임의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정비를 하는 중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렌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