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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내 자동차 출력과 내 운전 실력은 비례할까? 가끔 주변에서 운전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 볼 수 있는데, 출력이 높으면서 운전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출력이 낮은 차량으로도 와인딩 코스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차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차를 압박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더 잘해보기 위해서 주변을 둘러보면 볼수록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그런 드라이버를 보고 나면 자동차의 출력이 또는 브랜드가 내 운전 실력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운전자보다 차를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내 차의 출력과 내 운전 실력은 비례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은 아마도 쉽게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
겨울에는 눈 올 때만 주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겨울철 운전중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 눈 올 때 상황만 가정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 내리는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눈이 오고 난 다음 염화칼슘을 열심히 뿌려 놓은 노면은 새벽 시간에 빙판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 새벽 시간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죠. 염화칼슘이 뿌려진 노면은 일단 낮에도 평소보다 미끄럽습니다. 일반적으로 느끼기엔 별 차이 없게 느껴지겠지만, 염화칼슘으로 제설한 시기를 기준으로 극한의 상황과 같이 달린다면 제설 후 노면이 더 미끄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주행을 해서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일상.. 더보기
자동차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 새 차를 사거나 새로운 세팅으로 자동차 움직임이 바뀌면 운전자에게는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금방 적응하고 어떤 사람은 한참 시간이 걸려서 적응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움직임에 적응하는 능력이 서킷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응용! 바로 새로운 움직임을 이용하는 능력입니다. 경기 차 세팅을 반복하면서 얻은 것은 일단 세팅이 끝난 이후 모든 것은 선수의 몫이란 것입니다. (팀 미케닉이 우리 팀 못 달리라고 세팅하진 않죠.) 출력과 자동차 세팅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내 운전에 더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운전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팅하면서 피곤해하는 미케닉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역할로 같이 고민한다면 더 좋고요. 그럼 힘내서 더 잘 해줄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