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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 쏘나타 터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다. 필자는 쏘나타는 선호하지 않는다. 뉴 EF 쏘나타 이후로 그렇게 되었는데,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쏘나타이고 출시 후 시간이 꽤 지난 다음 안정화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생각보다 미완성작을 많이 가져다 둔다는 것에서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많이 팔렸다. 그런데 LF 쏘나타는 예상 밖으로 안 팔렸다는 말이지...그래도 그냥 쏘나타는 선호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이유가 없다) 쏘나타를 선호하지 않는 필자가 보는 LF 쏘나타 터보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LF 쏘나타는 자동차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만큼 잘 만들었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차분하게 바뀌었다. 기존 YF 쏘나타에서 볼 수 있었던 엄청난 곡선은 찾아보기 힘들다. 간결하고 깔끔한 것.. 더보기
i40 사람들이 입을 모아 좋다고 하는 이유, 공감이 된다. i40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 '정말 잘 만든 차다.' 그렇다. 누구나 비슷한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좋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초기에 i40을 탔을 때 크게 감흥을 못 느꼈었는데, 왜 그랬을까...조금 알아보니 조금씩 i40도 손을 보면서 더 좋아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현대자동차 i40 살룬 디젤 + 7단 DCT 모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껴볼 기회를 가졌다.15my 더 뉴 i40은 15년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으로 얼굴 화장을 고쳤다. 전면에 신형 제네시스부터 시작된 대형 핵사고날 디자인은 이제 어색하진 않다. 다만 i40에만 어색할 뿐이다.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i40의 FL 이전 디자인과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음 마치 얼굴 화장을 고치고 신발만 갈아 신고 다른 .. 더보기
[시승기] 가속 패달 밟는 꿀 재미 보장!! 벨로스터 터보 + DCT 7단 한동안 해외에서 근무하느라 한국 자동차를 타볼 기회가 없어 시승기가 뜸했다. 이번에 국내에 귀국하면 바뀐 현대차를 느껴보고자 시승 일정을 요청하였고 그 첫 자동차가 벨로스터 터보 DCT 7단을 먼저 배정받았다. 아마 벨로스터 시승기를 쓰는 분 중 벨로스터로 해볼 수 있는 대부분을 해본 사람으로 손꼽을 정도로 벨로스터와 인연이 깊은데,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15my 벨로스터 터보에서 느껴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 최초 벨로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을 제외하고 사실 강렬한 한방이 없었다. 이후 1.6 T-GDi를 처음 적용하면서 고성능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지만 처음 적용하는 기술인 6단 DCT와 1.6 T-GDi는 초기 버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는 오히려 벨로스터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요소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