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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산차 7단 DCT 적용의 시작을 알리는 2015 엑센트 : 변속기에 대한 잡설 지난 8일 현대자동차는 국산차 최초로 7단 DCT를 적용한 차종을 발표했다. 바로 엑센트이다. 국내에서 소형차 시장은 준중형으로 구분되는 아반떼, 크루즈, K3 이하 차량이다. 대표적으로 엑센트와 프라이드, 아베오가 있다. 현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에 대한 투자는 현대가 아끼지 않았으나, 소형차인 엑센트에 최초로 무엇인가를 적용하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 고급 옵션은 상위 모델부터, 신기술도 상위 모델부터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였다. 우선 DCT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더블 클러치 드랜스 미션 : Double Clutch Transmission' 이것을 DCT라 줄여서 부른다.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폭스바겐 골프에 DSG[Direct Shift Gearbox]도 DCT라 .. 더보기
현대자동차 고성능 N, BMW M을 넘볼 수 있을까... 현대기아자동차는 BMW의 고성능차 개발총괄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세) 부사장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내년 4월 1일부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시험·고성능차 담당 부사장에 임명된다. 고성능차 개발에 연결되는 주행성능, 안전성능, 내구성능, 소음진동, 차량시스템 개발등을 총괄할 예정이라 전해 진다. 알버트 비어만은 1983년 BMW그룹에 입사, 고성능차 주행성능, 서스펜션, 구동, 공조시스템 등 개발을 담당했으며, 최근 7년간 BMW M 연구소장(Head of Engineering for BMW M) 직을 담당해 왔다. 즉 최근 7년간 BMW에서 나온 고성능 자동차는 알버트 비어만의 손을 거친 것이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차량의 안전.. 더보기
아니 잠깐!! 300마력 i30이 나온다고? 내년 초 현대차가 2.0 터보 엔진을 올린 300마력 i30를 선보인다고 한다. 요즘은 300마력도 동내 장보기 차량으로 사용하는 시대라 별로 감흥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나름 목표하는 마력이 300마력이라 귀가 솔깃해진다. 기존 2.0 세타 GDi 터보 엔진은 271 마력 37.2kg.m이고 300마력 급으로 올라간다면, 부스트 제어와 열에 대한 대응이 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최적화를 더 잘한 것일지도 모른다. 최근 i20에 250마력의 1.6 GDi 터보 엔진을 올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애매한 현대 자동차 고성능 N 모델에 대한 i30은 조금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로써 확실히 N이라는 고성능 이미지는 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하는 영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