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진 스미노프 입니다. 특이하게도 연속해서 BMW에 관한 포스트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위 말하는 "B당 당원"은 아닙니다만, BMW의 차 만들기 철학에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BMW에서 새롭게 내놓은 2세대 X3 출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X-Series는 BMW의 crossover SUV를 의미합니다. 원래 BMW는 전통있는 SUV 제조사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2000년대 초 X-Series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SUV도 BMW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인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달리는 것 명차에서는 재미난!)
이제는 구형이 된 E83 X3 (이미지 출처: MWERKS)
2011년 2월 17일 출시된 2세대 X3는 2003년 출시된 E83X3 1 를 완전히 벗어나 새로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2세대 X3가 등장했습니다. 저도 저런 차고가 하나 있음 좋겠군요. (하악~~!)
그리고, 조명이 바뀌고 모델도 등장. 여성모델이 좀 추워보였습니다. (조명이 있어 따뜻했을지도..)
2세대 X3의 앞모습은 과거의 X3보다 대담해진 모습입니다.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의 크기가 커져서 강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멀리서 보면 옆 라인은 단순히 뻗은 것 처럼 보이지만, 입체적인 굴곡과 어울려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2세대 X3가 등장했습니다. 저도 저런 차고가 하나 있음 좋겠군요. (하악~~!)
그리고, 조명이 바뀌고 모델도 등장. 여성모델이 좀 추워보였습니다. (조명이 있어 따뜻했을지도..)
2세대 X3의 앞모습은 과거의 X3보다 대담해진 모습입니다.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의 크기가 커져서 강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멀리서 보면 옆 라인은 단순히 뻗은 것 처럼 보이지만, 입체적인 굴곡과 어울려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각도에서 보면, 입체적인 면과 시원하게 뻗은 선이 잘 드러납니다.
뒷모습은 수평라인을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이리저리 밀려다니다 보니, 뒷모습을 찍어온다는게 그만 다른차에 가서 -0-;)
인테리어는 주문사양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가죽과 우드트림 조합도 가능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도 가능합니다. 다만 특이한 옵션은 인도시간이 좀 걸릴뿐이죠.
2세대 뉴 X3는 iDrive가 탑재되어, 오른쪽에 보이는 스위치로 차량에 관련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합니다.
뒷좌석을 위한 공조장치와 시거잭, 열선시트 역시 담고 있습니다. 사실, 없으면 혼날 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뒷모습은 수평라인을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이리저리 밀려다니다 보니, 뒷모습을 찍어온다는게 그만 다른차에 가서 -0-;)
인테리어는 주문사양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가죽과 우드트림 조합도 가능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도 가능합니다. 다만 특이한 옵션은 인도시간이 좀 걸릴뿐이죠.
2세대 뉴 X3는 iDrive가 탑재되어, 오른쪽에 보이는 스위치로 차량에 관련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합니다.
뒷좌석을 위한 공조장치와 시거잭, 열선시트 역시 담고 있습니다. 사실, 없으면 혼날 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량공개 후 xDrive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저 "4륜구동", "4WD(욘 다브류 디??)", "AWD"라고 부르는 것들에 메이커들은 이런 있어보이는 이름을 곧잘 붙이곤 합니다. 아우디의 "Quattro", MB 2의 "4-Matic"처럼 BMW는 자사의 4륜구동 시스템을 xDrive라고 합니다. 3
3개의 바퀴는 왼쪽 처럼 롤러에. 한 쪽 바퀴만 지면에 닿아있는 상태입니다.
xDrive성능을 보여주기 위하여 4바퀴중 3바퀴를 롤러(아주 미끄러운 진흙이나 얼음을 대신해서)위에 올려서 헛돌게 만들어 놓고, 한 쪽 바퀴만 지면에 닿게하여 그 한 쪽 바퀴로만 구동력을 보내서 롤러를 탈출하게 하는 시범과, 뒤 쪽 바퀴 2개를 모두 롤러에 올려서 앞 바퀴의 구동력으로만 탈출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범에서는 마치 거기에 아무것도 없다는듯 롤러위를 통과하였습니다.
특별한 장비가 없는 일반적인 자동차(No LSD, No 4WD)라면 저런 상황에서 롤러쪽의 바퀴가 돌아서 차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방향전환을 위해서 저항없이 미끄러지는 바퀴쪽으로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한쪽이 얼음같은 곳에 걸치게 되면 헛바퀴만 돌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xDrive를 설명하는 슬라이드. 오른편 그림에서 처럼 xDrive는 전/후륜, 좌측/우측 동력 분배가 가능합니다.
xDrive는 충분히 믿고 신뢰할 만큼 훌륭한 기술입니다만 저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너무 믿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특정한 노면에 따른 대비를 해야 이런 기술은 비로소 제 값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구동 시스템이 있어도 온통 눈으로 뒤덮힌 상황에서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면, 이런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3개의 바퀴는 왼쪽 처럼 롤러에. 한 쪽 바퀴만 지면에 닿아있는 상태입니다.
xDrive성능을 보여주기 위하여 4바퀴중 3바퀴를 롤러(아주 미끄러운 진흙이나 얼음을 대신해서)위에 올려서 헛돌게 만들어 놓고, 한 쪽 바퀴만 지면에 닿게하여 그 한 쪽 바퀴로만 구동력을 보내서 롤러를 탈출하게 하는 시범과, 뒤 쪽 바퀴 2개를 모두 롤러에 올려서 앞 바퀴의 구동력으로만 탈출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범에서는 마치 거기에 아무것도 없다는듯 롤러위를 통과하였습니다.
특별한 장비가 없는 일반적인 자동차(No LSD, No 4WD)라면 저런 상황에서 롤러쪽의 바퀴가 돌아서 차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방향전환을 위해서 저항없이 미끄러지는 바퀴쪽으로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한쪽이 얼음같은 곳에 걸치게 되면 헛바퀴만 돌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xDrive를 설명하는 슬라이드. 오른편 그림에서 처럼 xDrive는 전/후륜, 좌측/우측 동력 분배가 가능합니다.
xDrive는 충분히 믿고 신뢰할 만큼 훌륭한 기술입니다만 저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너무 믿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특정한 노면에 따른 대비를 해야 이런 기술은 비로소 제 값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구동 시스템이 있어도 온통 눈으로 뒤덮힌 상황에서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면, 이런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최고출력 177ps를 발휘했던 직렬4기통 2리터 디젤엔진은 184ps/4000rpm으로 강화되었습니다. 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주행감과 높은 연료 효율을 이끌어냅니다. 여기에 정차시 시동을 꺼주는 오토 스타트-스톱을 비롯한 저항을 줄인 타이어 등, 다른 기술들이 맞물려 정부공인 표준연비 17.2km/L라는 놀라운 효율성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행사 대기중 대접받은 커피. Bus, Metro, Walk? 사실 예전엔 BMW 글씨를 보면 특유의 가죽냄새가 떠올라서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요샌 점점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저도 이러다가 "B당 당원"이 되는 걸까요?
친환경이라는 큰 주제에 따라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간직한 뉴 X3.
SUV가 가진 실용성과 BMW의 운전 감성을 모두 원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ps. 출고시 타이어는 저마찰 런플랫 타이어 입니다. 극저온의 노면에는 적당하지 않으니 출고상태 그대로 눈길랠리에 도전하시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해 주세요.
pps. 블로그 첫 페이지에 기어 쉬프터가 떡하니 올라와 있습니다. 메인 이미지 바꾸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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