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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Fun to Ride

아반떼 MD 쿠페, 딱하나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만 뽑으라면....

드디어 아반떼 쿠페 잠시 몰아만 봤습니다. 특별히 잡아 돌리거나 장거리 시승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앉아본 소감에서 자주 아반떼 MD를 접하는 한 명의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뽑아 보았습니다.


우선 나름 강력한 성능의 2.0 누우 엔진의 파워는 그냥 넉넉한 출발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미 미국에서 1.8 누우 MPI 엔진이 올라간 아반떼 MD를 타본 결과로는 꽤 재미난 주행이 가능하겠더군요. 쿠페로 바뀌면서 2도어가 되었는데, 기존보다 탑승이 편하거나 좋은 점은 모르겠군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버킷 타임 시트입니다.

아반떼 MD 세단 시트보다 낮은 포지션에 몸을 잘 잡아주는 구조로 나왔습니다. 

아반떼 MD 세단 타시는 분들 다르건 탐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멀리서 보면 그리...;; 차이가 없어요. 

뭐 쿠페에는 트렁크에 리어 스포일러가 들어간 것이 있지만, 이것도 그냥 무시할 만합니다. 

버킷은 그래도 꼭 탐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좀 많이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현대차 타면서 탐나는 의자를 만났습니다. ㅎㅎ


by Sgoon [Sgoo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