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직접 쏘울의 외형을 복원하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사진은 구글링! 특정 상표와 연관이 없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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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필요한 준비물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컴파운드 및 광택제
기본적으로 판금이 불가능한 곳도 일단 컴파운드로 자동차 도장이 붙어 있는 이물질[다른 차량의 도료 같은 것]을 제거해 준다면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2. 붓 페인트 또는 스프레이 페인트
검정, 파랑, 빨강과 같이 색상이 분명한 차량은 자동차 도료와 같은 컬러의 페인트를 준비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프라이머[기초도색제]와 클리어 페인트를 같이 준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각종 공구
대표적으로 각종 드라이버와 니퍼, 펜치, 히팅건, 글루건, 스패너와 같은 공구들이 있다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부위에 따라서는 자동차 일부분을 분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4. 정비 지침서 및 부품코드 책자
각 자동차마다 정비지침서가 있습니다. 혹시나 분해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책을 찾아보면서 작업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부품코드 책자는 필요한 부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인터넷에서 조회할 수 있고 일부 부속은 인터넷 주문도 가능합니다.
혹시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부품은 공동구매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을 주문할 수 있으니 집에서 입금하고 부품을 오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편하죠? 거기다가 할인까지 되니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5. 주변에 차를 잘 아는 지인!
차를 분해하거나 도색을 하거나 하면 당연히 주변에 잘 아는 지인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하다보면 궁금증이나 해결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언제든지 든든하게 SOS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달려와서 같이 분해해주는 분들이라면 최고!
처음부터 모두 사려고 하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직접 DIY를 하는 것은 그만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작업 후 보람도 있습니다.
평소에 필요한 공구를 하나 둘 모아두면서 잘 보관하십시오. 그러면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나중에 DIY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공짜로 주는 공구 세트도 다른 사람 주지 말고 잘 보관했다가 사용하세요 아쉬운 대로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선물을 받거나 기념품으로 받은 공구를 사용하는 것이지 실제로 제가 돈을 주고 산 공구는 몇 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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