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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현대자동차 PYL 마케팅은 과연 실패인가? 실제로 회사에서 마케팅 일을 하게 되는데, 인풋과 아웃풋만 비교한다면 대부분 마케팅은 낭비다. 특히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짧은 기간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마치 마케팅은 자가 회복 능력을 가능한 깨진 항아리로 볼 수 있다. 계속 마케팅이라는 것을 깨진 항아리에 부어준다. 그러면 깨진 부분이 작아져서 항아리에 물이 모인다. 내가 보는 마케팅의 개념이다. 물론 마케팅을 잘 못하여 오히려 항아리가 깨질 수 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를 시작으로 진행한 PYL 프로젝트는 i30과 i40까지 총 3가지 차에 대해서 이미지를 입히고 있다. 이 차들은 조금 독특하다. 벨로스터는 비대칭에 기존에 적용하지 않은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처음으로 1.6 T-GDI 엔진을 올렸다. 그리고 .. 더보기
축하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 1등! : 그러게 소비자 이야기 좀 듣지... 자동차는 완벽하게 100%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대부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100% 충족이 아니라 어느 정도 근접하게 하여 나오고 특정 소비자에 맞춰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죠. 배출 가스, 연비 등과 같이 수치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은 비교가 쉽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활 환경에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새집증후군과 같은 것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서 관련 법규가 마련되고 있지요. 그런데 아직 자동차는 새 차에 실내 유해 물질에 대한 정확 규제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죠. 좀 강한 규제 말이죠. 어린아이가 집에 있거나 호흡기가 민감한 분들은 새 차가 아니라 오히려 조금 시간이 지난 중고차를 선호하기도.. 더보기
겨울만 되면 나오는 4륜 구동 예찬, 그래도 타이어 그립이 없으면 꽝~ 한국은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늘 이맘때가 되면 4륜구동 자동차를 예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4륜구동 자동차들이 겨울철 주행 능력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해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4륜구동 자동차들이 겨울에 맹신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제발 좀 기억합시다. 자동차의 가속, 제동, 회전은 모두 운전자가 조작하는 동작은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2륜 구동에서도 FF(엔진도 앞에 구동 축도 앞에~)인 차와 FR(엔진은 앞에 구동 축은 뒤에~)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갈리는데, 소위 말하는 전륜 구동차가 같은 조건이라면 아주 조금 더 유리하다는 것일 뿐이지 타이어 그립이 나온다면...FR이나 FF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 여기서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