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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제네시스, 옵션보다 기본기 개선이 돋보인다. 국내 자동차 문화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제네시스가 2008년 이후 6년 만에 신형 제네시스로 바뀌어 등장했다. 현대가 후륜구동 베이스의 자동차를 아주 처음 내놓은 것은 아니다. 아주 오래전 현대에서 만들어진 자동차 중에는 후륜구동 베이스가 있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등장이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이유는 생각보다 괜찮은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보다...라는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다.) 디자인이라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꾸준히 쌓아온 자체 기술력으로 강력한 파워의 대형 후륜구동 세단과 스포츠카로 분류되는 제네시스 쿠페의 등장은 상당히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인정해야 할 것 이다. 물론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주행 감성이나 밸런스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럼 이번 신형.. 더보기
쉐보레 스파크 S : 만족스러웠던 파워트레인! 대한민국에 경차를 떠올리면 티코, 마티즈, 아토스, 비스토, 모닝, 레이, 스파크 등 이런 모델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경차라고 하면 상기되는 모델이 스파크인데요. 예전에 느꼈던 스파크의 주행 감성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있어 항상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경차를 생각하면 항상 저렴한 유지비! 를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구입비용에서 유류비까지 경차보다 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 승용 디젤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경차가 오히려 외면받는 상황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돈으로 훨씬 크고 힘도 좋고 연료비고 적게 드는 차를 선택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경차에 대한 매력은 있습니다. 좁은 골목주행이나 작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주차 공간을 이용하거나 각종 세금 등 큰 차이는 아니지.. 더보기
[스파크 EV vs 레이 EV] 같은 순수 전기 경차, 그러나 호불호 생기기 마련....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작 실제 우리 환경과는 조금 동떨어진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익숙하지 않습니다. 최근 서울에서는 카쉐어링으로 전기 레이를 시승해 볼 수 있고 제주도에서는 렌터카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것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전부라 여전히 생소하고 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쉐보레가 도심에서 기아 레이 EV와 쉐보레 스파크 EV를 동시에 시승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저도 참여해 보았습니다.전기차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과연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얼마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느냐인데, 여전히 제 생각은 쉐보레 볼트와 같이 긴급할 때는 엔진 파워와 전기 발전으로 중간 충전이 필요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모델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