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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겨울에는 눈 올 때만 주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겨울철 운전중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 눈 올 때 상황만 가정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 내리는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눈이 오고 난 다음 염화칼슘을 열심히 뿌려 놓은 노면은 새벽 시간에 빙판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 새벽 시간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죠. 염화칼슘이 뿌려진 노면은 일단 낮에도 평소보다 미끄럽습니다. 일반적으로 느끼기엔 별 차이 없게 느껴지겠지만, 염화칼슘으로 제설한 시기를 기준으로 극한의 상황과 같이 달린다면 제설 후 노면이 더 미끄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주행을 해서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일상.. 더보기
생각보다 무서운(?) 낙엽! 이맘때쯤에는 낙엽이 도로 구석에 쌓이는 시기입니다. 매일 같이 고마운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떨어지는 낙엽 vs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광속 빗자루질!을 비교하는 것을 싸우자는 거죠? 길에 깔린 낙엽을 날리면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낙엽을 밟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튀어나온다면? 윽;;; 다들 낙엽을 밟고 다니면서 정작 브레이킹이 잘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특히나 우리 가게 주변에는 가정집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일이 종종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고RPM을 쓰면서 달려가는 차들을 보면 섬뜩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주택가에서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는 모르는 일.... 더보기
길을 잘못 들었다면, 멀더라도 돌아가세요!! 제가 몇 개월 전부터 고이 모셔두고 있던 글인데, 인제야 공개합니다. (묵은지? ㅋ) 여러분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대충 약간의 불법을 해서 가야 하는 길로 억지로 가는 방법',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빙 돌아가서 가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나요? 제가 드린 질문에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2010년 늦은 여름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일산 주변을 지날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시승차를 타고 3차선(맞나 ㅡㅡ; 기억이 오래돼서...)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뒤가 많이 흔들린다던...그 차...ㅋㅋ) 그런데 갑자기... 스포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