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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현대자동차 PYL 마케팅은 과연 실패인가? 실제로 회사에서 마케팅 일을 하게 되는데, 인풋과 아웃풋만 비교한다면 대부분 마케팅은 낭비다. 특히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짧은 기간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마치 마케팅은 자가 회복 능력을 가능한 깨진 항아리로 볼 수 있다. 계속 마케팅이라는 것을 깨진 항아리에 부어준다. 그러면 깨진 부분이 작아져서 항아리에 물이 모인다. 내가 보는 마케팅의 개념이다. 물론 마케팅을 잘 못하여 오히려 항아리가 깨질 수 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를 시작으로 진행한 PYL 프로젝트는 i30과 i40까지 총 3가지 차에 대해서 이미지를 입히고 있다. 이 차들은 조금 독특하다. 벨로스터는 비대칭에 기존에 적용하지 않은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처음으로 1.6 T-GDI 엔진을 올렸다. 그리고 .. 더보기
저탄소 자동차 보급을 위한 장려책에 대한 생각과 의견. 자동차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다른 소비자보다 훨씬 많은 연료를 사용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 지금 거기다가 저는 아마추어 카레이스까지 하면서 친환경...이라는 이야기를 입에 오르내리기 참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자동차가 아닌 전철을 이용하면서 나름 친환경을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 신문기사에 저탄소 자동차 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 자동차를 사면 더 할인받는 다는 제목으로 저탄소 자동차 장려책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죠. 자동차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그리고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이라 상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여서 걱정스럽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환경부에서 주관/주체하는 행사에서 시사에서 난 내용과 같은 .. 더보기
모터스포츠 안전 규정과 진입장벽 낮추기...타협은 없는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중 사람들이 마치 외우듯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저도 요즘 다른 경기에 살짝 관심을 두면서 롤케이지 규정이 결국 제가 가지고 있는 차량과 적합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프린트 레이스를 좋아하는데, FIA(또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 : KARA]) 공식 경기라고 한다면 출전 불가능한 규격입니다. (일부 아마추어 경기에서도 불가능한 규격이죠.) 그래서 조금 더 다양한 경기를 생각해서 6점식 롤케이지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충격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싱크로지 박숭세 대표가 포스팅 했습니다. 상당히 공감 가는 이야기 중 하나가 본인이 스스로 필요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