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관심사는 고유가로 때문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카 라이프를 오래 즐길 수 있을까?' 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하는 것인 바로 소형차 엑센트, 프라이드, 그리고 경차 모닝,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어떻게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주변에서 시승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차는 엑센트 1.4, 모닝, 스파크로 3대를 비교하면서 나름 실제로 타고 다니면서 느껴진 것을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데이터로도 비교할 수 있지만 체험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나름 노력 좀 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아서 말이죠.
제가 1.4 모델을 고민했었던 이유는 경차보다 힘도 좋고 연비도 경차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잘 달리고 연비 좋은 1.6 GDi 엑센트가 있는데, 왜 꼭 1.4를 생각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야기하면, 저는 이미 재미나게 달리는 차가 있으니 꼭 빠르고 잘 달리 차보다는 어떻게든 편안하고 더 저렴하고 구매비용도 저렴한 자동차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차도 생각하고 그런 것이죠. (마니아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냥 무난한 차가 더 많이 팔립니다.)
# 승차감으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엑센트...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이 부분은 필진 '스미노프'도 언급한 부분인데, 다시 말하는 것은 직접 3대의 차를 가지고 비교하니 너무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당연히 차급을 생각해서 엑센트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해 보였지만, 그래도 승차감 좋아진 모닝과 주행 안정성 좋은 마티즈에 대해서 많은 분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속에서는 세 차종 모두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80km/h 이상으로 가면 엑센트 1.4가 확실히 앞섭니다. 이건 경차(모닝, 스파크)에 아무리 튜닝을 하더라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엑센트 1.4는 1.6 GDi의 시원한 출력도 없고 모닝보다 고급옵션도 없지만, 체급에서 오는 특유의 주행감성은 확실히 앞섭니다. 전체적인 차체 움직임이 자연스럽기도 엑센트 1.6 GDi보다 나은 듯합니다. 아마도 현대에서 엑센트는 1.4에 더 최적화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혜택으로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경차(모닝, 스파크)...그리고 엑센트 1.4
실제로 주행 감성은 경차가 따라오지 못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강력한 것이 바로 경차 혜택이라는 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 공용주차장 주차료 50%, 경차 취득·등록세, 연간 자동차세 등 대표적인 혜택은 경차가 아니라면 도저히 경쟁이 되지 않는 부분이죠. 그런데! 며칠 동일 타고 다니면서 경차 혜택을 못 봤습니다. ㅠㅠ 경차 타면 더 움직이는데 저렴할 줄 알았는데...OTL;;;
그런데!
제가 당한거네요...ㅠㅠ 하악!!
도로공사 내 통행료 돌려줘! ㅠㅠ
경차인데도 그냥 돈 받는 근무태도 봐요...췟! ㅡㅡ;
도로공사 누님들~ 차오면 경차인지 구분 좀 합시다! 응?
경차 혜택 보려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간 건데...ㅠㅠ
후불제 카드라고 그냥 막! 소형 요금 받고! 그러는 겁니까?! 응?
그냥 일상적인 도심 주행과 서울 근교를 다니는 수준이라면 거의 경차와 엑센트 1.4는 유지비 차이가 크지 않더군요. 경차를 타면서 어쩌다가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료 감면, 그리고 세금 혜택 음...
평소에 자주 못 느끼지만, 가끔 느끼는 경차 혜택의 행복...
엑센트 1.4를 선택할지 아니면 경차를 선택할지...
가장 고민에 빠지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두루두루 무난한 주행을 보이는 엑센트 1.4....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를 타고 고속도로 장거리, 국도 외각, 막히는 도심, 그리고 와인딩 로드 등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녔죠. 아무래도 제 포르테 쿱 R보단 연비가 좋아서...ㅎㅎ) 일상적으로는 엑센트 1.4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140km/h 이후로 더딘 가속력은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못 달리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대로 탈만 했습니다. 엑센트 1.4는 두루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차를 타고도 엑센트 1.4와 마찬가지로 다녀봤는데요. 우선 항속 주행을 위해서 가속페달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다니기가 어렵더군요. 조금만 언덕을 만나도 가속페달을 '좀 더!!' 이러고 밟아 줘야하니...그리고 고속도로에서는 보통 90~110km/h를 유지하면서 다니는데, 가끔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서 가속을 하거나 언덕길에서 떨어지는 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더 밟아야 하는 점은 확실히 경차는 도심에서 근거리를 타기에 최적화된 차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 생각보다 연비가 괜찮은 엑센트 1.4...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 감마 1.4의 제원상 연비는 리터당 16.1km(자동), 경차인 모닝은 리터당 19.0km(자동), 스파크는 리터당 17.0km(자동) 입니다.
제원상 연비를 보면 모닝이 짱! 그러나! 모닝, 스파크, 엑센트 1.4 모두 연비는 비슷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 체감하는 유지비는 비슷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 자료로 실제로 제가 엑센트 1.4로 테스트한 연비를 보시죠. 조금 연비 주행을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직접 서울-속초를 국도로 가서 고속도로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450km를 주행했습니다. 중간에 시내 길에서 시동 켜고 커피도 마시고, 맛집 가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말이죠.
출발하기 전에 가득! 돌아와서 가득! 같은 주유기!
대략 1,000윈 단위로 끊어진다고 생각해도 엑센트 1.4 연비는 대략 22km/h가 넘습니다. 탈 만하더군요.;;
(고생한 제 발목에 박수를 ㅡㅡ;)
모닝과 마티즈도 비슷한 연비를 보였는데, 조금 다른 부분은 엑센트는 전체 흐름을 맞춰서 다니기 좋았고 경차는 전체 흐름을 맞추기보다는 조금 느리게 다녀야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주행 패턴대로 '조금 달리자!' 스타일은 오히려 엑센트가 연비가 좋았습니다. 경차가 출력이 부족해서 가속페달을 더 밟게 되서 말이죠. 연비까지도 고민스럽게 만드는군요.;;
#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 1.4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만약 경차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에서 움직이고 엑센트 1.4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에서 움직이더라도 전체적인 차량 유지비는 분명히 경차가 더 저렴했습니다. 결정인 차이는 바로 자동차 세금이었습니다. 대략 17만원 정도 차이 나는 것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17만원을 감당하고 엑센트 1.4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더군요.
경차가 주차도 편하고 좋다고 하지만 엑센트도 크기가 주차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달리기용 차량으로도 크기가 적당하고 말이죠. (요즘 차들 너무 크죠...) 경차대비 뛰어난 주행 안정성, 비슷한 실주행 연비, 선택할 수 있는 안전 편의사양(경차도 선택할 수 있음), 경차도 실용적인 수납공간 확보를 하고 있지만 엑센트가 조금 많이 여유 있음, 경차는 사람들이 타면 작다! 이러지만 엑센트는 가끔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고 다녀도 탈 만하네! 라는 반응(여유 있는 뒷좌석 공간), 부족하지 않은 출력, 경차와 비슷한 수리비용(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다름) 등을 생각하면 제 입장에서는 엑센트 1.4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과 공용 주차장 주차료 감면은 특히나 저는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늘 자리가 꽉 차서 이용 못 하는 상황을 자주 겪어서 큰 매력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유료고속화도로를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나중에 부인에게 노랑 모닝! 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경차(모닝, 스파크)의 주행감성은 분명히 기존보다 좋아진 것은 확실하지만, 부인에게 사주기에는 조금 부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목적이라면 차라리 엑센트 1.4 오토를 사서 두루두루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스틱으로 산다면 경차(모닝, 스파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드리프트 스쿨을 갔다 와서는 저렴한 차! 따위!! 도리도리!! ㅡㅡ;
다시 자동차 고민에 빠지는 Sgoon입니다. ;;;
(언젠가 사겠죠. ㅡㅡ;;)
제가 1.4 모델을 고민했었던 이유는 경차보다 힘도 좋고 연비도 경차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잘 달리고 연비 좋은 1.6 GDi 엑센트가 있는데, 왜 꼭 1.4를 생각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야기하면, 저는 이미 재미나게 달리는 차가 있으니 꼭 빠르고 잘 달리 차보다는 어떻게든 편안하고 더 저렴하고 구매비용도 저렴한 자동차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차도 생각하고 그런 것이죠. (마니아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냥 무난한 차가 더 많이 팔립니다.)
# 승차감으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엑센트...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이 부분은 필진 '스미노프'도 언급한 부분인데, 다시 말하는 것은 직접 3대의 차를 가지고 비교하니 너무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당연히 차급을 생각해서 엑센트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해 보였지만, 그래도 승차감 좋아진 모닝과 주행 안정성 좋은 마티즈에 대해서 많은 분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속에서는 세 차종 모두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80km/h 이상으로 가면 엑센트 1.4가 확실히 앞섭니다. 이건 경차(모닝, 스파크)에 아무리 튜닝을 하더라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엑센트 1.4는 1.6 GDi의 시원한 출력도 없고 모닝보다 고급옵션도 없지만, 체급에서 오는 특유의 주행감성은 확실히 앞섭니다. 전체적인 차체 움직임이 자연스럽기도 엑센트 1.6 GDi보다 나은 듯합니다. 아마도 현대에서 엑센트는 1.4에 더 최적화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혜택으로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경차(모닝, 스파크)...그리고 엑센트 1.4
실제로 주행 감성은 경차가 따라오지 못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강력한 것이 바로 경차 혜택이라는 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 공용주차장 주차료 50%, 경차 취득·등록세, 연간 자동차세 등 대표적인 혜택은 경차가 아니라면 도저히 경쟁이 되지 않는 부분이죠. 그런데! 며칠 동일 타고 다니면서 경차 혜택을 못 봤습니다. ㅠㅠ 경차 타면 더 움직이는데 저렴할 줄 알았는데...OTL;;;
그런데!
제가 당한거네요...ㅠㅠ 하악!!
도로공사 내 통행료 돌려줘! ㅠㅠ
경차인데도 그냥 돈 받는 근무태도 봐요...췟! ㅡㅡ;
도로공사 누님들~ 차오면 경차인지 구분 좀 합시다! 응?
경차 혜택 보려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간 건데...ㅠㅠ
후불제 카드라고 그냥 막! 소형 요금 받고! 그러는 겁니까?! 응?
그냥 일상적인 도심 주행과 서울 근교를 다니는 수준이라면 거의 경차와 엑센트 1.4는 유지비 차이가 크지 않더군요. 경차를 타면서 어쩌다가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료 감면, 그리고 세금 혜택 음...
평소에 자주 못 느끼지만, 가끔 느끼는 경차 혜택의 행복...
엑센트 1.4를 선택할지 아니면 경차를 선택할지...
가장 고민에 빠지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두루두루 무난한 주행을 보이는 엑센트 1.4....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를 타고 고속도로 장거리, 국도 외각, 막히는 도심, 그리고 와인딩 로드 등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녔죠. 아무래도 제 포르테 쿱 R보단 연비가 좋아서...ㅎㅎ) 일상적으로는 엑센트 1.4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140km/h 이후로 더딘 가속력은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못 달리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대로 탈만 했습니다. 엑센트 1.4는 두루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차를 타고도 엑센트 1.4와 마찬가지로 다녀봤는데요. 우선 항속 주행을 위해서 가속페달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다니기가 어렵더군요. 조금만 언덕을 만나도 가속페달을 '좀 더!!' 이러고 밟아 줘야하니...그리고 고속도로에서는 보통 90~110km/h를 유지하면서 다니는데, 가끔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서 가속을 하거나 언덕길에서 떨어지는 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더 밟아야 하는 점은 확실히 경차는 도심에서 근거리를 타기에 최적화된 차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 생각보다 연비가 괜찮은 엑센트 1.4...그리고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 감마 1.4의 제원상 연비는 리터당 16.1km(자동), 경차인 모닝은 리터당 19.0km(자동), 스파크는 리터당 17.0km(자동) 입니다.
제원상 연비를 보면 모닝이 짱! 그러나! 모닝, 스파크, 엑센트 1.4 모두 연비는 비슷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 체감하는 유지비는 비슷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 자료로 실제로 제가 엑센트 1.4로 테스트한 연비를 보시죠. 조금 연비 주행을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직접 서울-속초를 국도로 가서 고속도로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450km를 주행했습니다. 중간에 시내 길에서 시동 켜고 커피도 마시고, 맛집 가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말이죠.
출발하기 전에 가득! 돌아와서 가득! 같은 주유기!
대략 1,000윈 단위로 끊어진다고 생각해도 엑센트 1.4 연비는 대략 22km/h가 넘습니다. 탈 만하더군요.;;
(고생한 제 발목에 박수를 ㅡㅡ;)
모닝과 마티즈도 비슷한 연비를 보였는데, 조금 다른 부분은 엑센트는 전체 흐름을 맞춰서 다니기 좋았고 경차는 전체 흐름을 맞추기보다는 조금 느리게 다녀야 했습니다.
정리해서 상황별로 이야기하면,
막히는 도심 엑센트 1.4과 경차는 같거나 경차가 아주 조금 앞서고 (비슷)
80km/h 이하에서는 엑센트 1.4보다 경차가 1~1.5km 정도 더 나왔습니다. (경차 우위!)
80~100km/h에서는 경차와 엑센트 1.4가 거의 같거나 경차가 아주 근소하게 앞서고 (비슷)
그 이상으로 가면 엑센트가 조금 앞섰습니다. (엑센트 1.4 우위!)
실제로 제가 다니는 주행 패턴대로 '조금 달리자!' 스타일은 오히려 엑센트가 연비가 좋았습니다. 경차가 출력이 부족해서 가속페달을 더 밟게 되서 말이죠. 연비까지도 고민스럽게 만드는군요.;;
# 경차(모닝, 스파크), 엑센트 1.4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만약 경차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에서 움직이고 엑센트 1.4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에서 움직이더라도 전체적인 차량 유지비는 분명히 경차가 더 저렴했습니다. 결정인 차이는 바로 자동차 세금이었습니다. 대략 17만원 정도 차이 나는 것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17만원을 감당하고 엑센트 1.4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더군요.
경차가 주차도 편하고 좋다고 하지만 엑센트도 크기가 주차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달리기용 차량으로도 크기가 적당하고 말이죠. (요즘 차들 너무 크죠...) 경차대비 뛰어난 주행 안정성, 비슷한 실주행 연비, 선택할 수 있는 안전 편의사양(경차도 선택할 수 있음), 경차도 실용적인 수납공간 확보를 하고 있지만 엑센트가 조금 많이 여유 있음, 경차는 사람들이 타면 작다! 이러지만 엑센트는 가끔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고 다녀도 탈 만하네! 라는 반응(여유 있는 뒷좌석 공간), 부족하지 않은 출력, 경차와 비슷한 수리비용(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다름) 등을 생각하면 제 입장에서는 엑센트 1.4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과 공용 주차장 주차료 감면은 특히나 저는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늘 자리가 꽉 차서 이용 못 하는 상황을 자주 겪어서 큰 매력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유료고속화도로를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나중에 부인에게 노랑 모닝! 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경차(모닝, 스파크)의 주행감성은 분명히 기존보다 좋아진 것은 확실하지만, 부인에게 사주기에는 조금 부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목적이라면 차라리 엑센트 1.4 오토를 사서 두루두루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스틱으로 산다면 경차(모닝, 스파크)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예고! 정리되는 대로 베스트 컷만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기대되시죠? ㅋㅋ>
다시 자동차 고민에 빠지는 Sgoon입니다. ;;;
(언젠가 사겠죠. ㅡㅡ;;)
그리고 마티즈와 모닝 경차의 대 격돌!! 포스팅 예고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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